충남연구원, ‘4차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충남 해양수산 인프라 구축방안 토론회’ 개최

환황해경제권 중심지로서 해양수산 인프라 확충에 기여

충남도 “국립해양수산대학․KIOST 분원 유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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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2017-06-21 10:16
공주--(뉴스와이어)--충남도가 국립해양수산대학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하 ‘KIOST’) 분원 유치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21일 충남연구원 주최로 열린 ‘4차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충남 해양수산 인프라 구축방안 토론회’에서 새 정부 지역공약 중 하나인 국립해양수산대학 설립과 KIOST 분원 설치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보였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조정희 수산연구본부장은 “현재 국내에는 새로운 해양가치 패러다임에 부응하는 융합형 해양수산 전문인력이 부족한 상태다”고 지적하면서 기존대학과 차별화된 국립해양수산대학 설립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한 충남연구원 김종화 해양수산연구팀장은 “올해 말 KIOST 본원이 경기도 안산에서 부산으로 이전함에 따라 서해안권 연구거점에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며 “국가 해양과학기술정책의 균형적 발전과 환황해권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KIOST 서해분원이 충남도에 유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허재영 충남도립대 총장의 진행으로 정낙춘 충남도 해양정책과장, 유종수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바이오연구본부장, 강길모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산업연구실장, 윤준상 공주대 산업과학대학장, 이종원 충청투데이 충남본부장, 김희용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충남도의 해양수산 인프라 구축에 관한 심도 깊은 토론을 가졌다.

충남도 정낙춘 해양정책과장은 “충남은 천혜의 해양수산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동시에 한반도 물류·교통 등 환황해경제권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다”며 “도내 부족한 해양수산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국립해양수산대학과 KIOST 분원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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