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자유한국당 소속 보건복지위원들과 보육현안 간담회 개최

2017-06-21 10:08
서울--(뉴스와이어)--2017년 6월 20일(화) 14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김용희, 이하 한어총) 각 분과 회장단과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인 김상훈 국회의원과 김승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여 보육현안 전반에 대한 간담회를 함께 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상훈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추경에 반영되는 보조교사와 대체교사 문제에 대한 보육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였는데, 이 외에도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가감 없이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면 자유한국당의 정책에 반영하고자 한다”고 인사말을 대신하였다.

김승희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도 인사말에서 “저출산 문제가 계속되고 있지만 아이들을 맘 놓고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정부가 마련해주지 못하고 있다. 현장의 의견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이를 고려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재오(前 인천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한어총 임원은 “보육계 현안을 듣고자 이러한 자리를 마련하여 주신 김상훈 국회의원과 자유한국당 소속의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분들에게 먼저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이 자리에 김용희 한어총 회장이 다른 주요 일정이 있어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점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훈 의원의 초대로 만들어진 이 자리에서 한어총은 각 분과의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였으며, 특히 영유아보육법의 문제점과 CCTV 열람의 문제, 표준보육료 및 보조교사와 대체교사 배정 예산 등 보육계 전반적인 문제점에 대한 의견이 쏟아져 나왔고, 이러한 열악한 보육환경과 보육교직원 처우개선이 일소에 해결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유보통합이라는 입장을 피력하였다.

또한 대한민국의 영유아가 똑같은 조건에서 공평하게 보육과 교육을 받는 환경이 우선적으로 만들어지길 희망하며, 그러한 길로 가기 위해서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앞장서 주길 간절히 바라는 보육계의 의견을 전달하였다.

김상훈 의원은 마무리 말을 통해 “유보통합 문제를 어떻게 할지 보육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토록 노력하겠으며, 현장에 필요한 사항이 정책적으로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복지부 관계자에게 전달하겠다. 그리고 오늘 주신 의견들과 정책들이 조화롭게 같이 갈 수 있도록 공청회를 마련하는 것 또한 검토하겠다”며 같이 배석한 자유한국당 보건복지위원회 전문위원들에게 자료를 만들 것을 주문하기도 하였다.

한어총은 추후 공청회를 통해 보육계 전반에 걸친 문제점과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이를 위해 보건복지위 소속의 국회의원들이 여·야를 떠나 오직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협력해 주시면 대한민국 보육은 더 나은 미래로 나갈 것이라며 간담회 자리를 마쳤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개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4만1천여 회원과 30여만명의 보육교직원의 봉사 기관으로 보육교직원의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과 보육료 현실화를 구호로 삼아 보육의 질을 높이는 일을 하고 있다.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민원해결을 위해 전담직원채용과 보육정책연구소를 설립하여 회원들의 권익과 보육정책 다변화에 대처하는 정책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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