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털링 앤 윌슨, 세계 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소 수주… 최고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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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rling and Wilson
2017-06-20 16:00
뭄바이, 인도--(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태양광 발전산업 분야 글로벌 유수기업인 스털링 앤 윌슨(Sterling and Wilson)이 아랍에미리트(Emirates of Abu Dhabi)의 스웨이한(Sweihan)에 단일 시설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위한 설계, 조달, 시공(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EPC)과 함께 운영 및 유지보수(Operation & Maintenance)까지 턴키 방식으로 수행하는 계약을 수주했다. 이 태양광 발전소의 발전 용량은 1177MWp로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인 중국의850MWp 태양광 발전소 보다 훨씬 크다.

사막 7.8평방 킬로미터 지역에 현재 건설 중에 있는 이 엄청난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는 불과 23개월이라는 기록적인 기간에 완공되어 전력망에 연결될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이 프로젝트는 태양광 발전소 건설 역사상 가장 낮은 입찰 가격에 낙찰됐다.

이 태양광 발전소는 일본의 종합 무역 및 투자 대기업인 마루베니(Marubeni), 태양광 발전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진코(Jinko) 및 아부다비 수력 및 전력청(Abu Dhabi Water and Electricity Authority, ADWEA)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건설하고 있다. 이 컨소시엄은 역대 최저 수준인 kWh당 2.42달러의 입찰 가격을 제시하여 성공적으로 낙찰을 받았다. 이 사업은 화석 연료 기반 발전소의 지배력을 줄이는 청정 에너지의 미래를 밝게 하는 긍정적인 사례이다.

이 뜻 깊은 사업은 장기적으로 환경을 보호 관리한다는 전세계의 비전에 따라 아랍에미리트가 청정 에너지와 저탄소 사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에너지원을 다양화하려는 목적을 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태양광 발전소의 가동이 개시되면 탄소 배출량이 연간 700만 톤 정도 저감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이 나라에서 전례 없는 규모가 될 것이다. 발전 용량 1177MWp는 19만5000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으로서 이는 아랍에미리트의 현재 및 미래 세대의 복지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케시 오그라(Bikesh Ogra) 스털링 앤 윌슨 신재생에너지 부문 사장은 “세계 태양광 발전 시장에서 이처럼 중대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인도는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에 힘입어 세계 3위 태양광 발전 시장이 되어 스털링 앤 윌슨이 태양광 발전 산업의 인도 내 선도적 EPC 기업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회사는 글로벌 브랜드가 되어 미국과 중국을 제외한 세계 시장에서 최대 태양광 발전소 EPC기업으로 성장했다.

오그라 사장은 경쟁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사업에서 가장 큰 강점은 장비 비용을 낮춘 데 따른 낮은 자본 지출과 매우 효율적인 시스템 디자인이다. 우리의 독보적인 디자인과 첨단 로봇 기술이 이 태양광 발전소의 수율과 성능을 최적화한다”고 덧붙였다.

또 스털링 앤 윌슨은 3000여명의 우수한 엔지니어와 프로젝트 관리자 및 디자이너를 통해 세계 여러 지역에서 용량1400MW 이상의 최고 성능의 태양광 발전소를 세워 인정 받고 있다.

전세계 에너지 산업 부문 성장이 가속화함에 따라 스털링 앤 윌슨은 풍력 및 에너지 저장 부문으로도 사업을 확장하여 신재생 에너지 산업 전반에 걸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필리핀과 남아프리카에서 프로젝트를 완료했고 현재 잠비아, 니제르, 모로코에서 신재생 에너지 시설을 건설중인 이 회사는 그 동안 프로젝트의 관리, 시행 및 엔지니어링에서 축적된 견실한 자원을 바탕으로 연간 3000MW 이상의 발전시설을 구축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스털링 앤 윌슨(Sterling and Wilson) 개요

스털링 앤 윌슨(Sterling and Wilson)은 샤푸르지 팔론지(Shapoorji Pallonji) 가문이 장기간 사업 파트너로 육성한 기업의 대표적 사례이다. 미스트리(Mistry) 가문과 다루발라(Daruvala) 가문은 3세대에 걸쳐 스털링 앤 윌슨의 파트너가 되어 왔다. 이들 가문의 4세대가 최근 이 회사의 사업에 참여함에 따라 이러한 파트너십 관계는 앞으로 더욱 강화될 것이다.

스털링 앤 윌슨은 지난 5년 동안에 특히 크게 성장했다. 서비스 범위뿐 아니라 사업 지역이 전세계적으로 확대됐고 매출이 매우 긍정적으로 성장했다. 회사의 매출은 2012년 176억 인도 루피(INR)(crore는 1000만 루피)에서 작년 600억 인도 루피를 넘어섰고 2018년3월 마감 연도에는 1000억 인도 루피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에 인도 내수시장 전문 기업이었던 회사가 이제는 중동, 아프리카, 호주, 유럽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현재 회사는 미국과 남아프리카로 진출하고 있다. 인도에서 MEP(기계 전기 설비)프로젝트에 주력해 오던 스털링 앤 윌슨은 지난 5년 동안에 전세계 시장에서 디젤 발전기(DG) 세트 제조, 가스 기반 발전소 건설, 폐기물 에너지화 시설 설치, 턴키 방식 데이터 센터 건설, 송배전 및 태양광 발전 시설 EPC 사업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스털링 앤 윌슨은 최근 풍력 발전 및 에너지 저장 분야 사업에 진출함에 따라 화력 발전을 탈피하여 미래 신재생 에너지 및 저장 분야로 이행하려는 세계적 추세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태세를 갖췄다.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www.businesswire.com/news/home/20170619006072/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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