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산학협력 마스터제도 양성과정’ 본격 시행

매주 토요일 8시간 교육으로 전문가 변신 한창

지역전략산업지원형, 글로벌협력확산형 등 주목

LINC+사업단 “기존의 대학 중심 산학협력 탈피”

뉴스 제공
동명대학교
2017-06-20 14:02
부산--(뉴스와이어)--동명대(총장 정홍섭)가 지역 산업체와의 산학협력 고도화 및 지역사회로의 脫(탈) 경계형 산학협력을 실현하고자 ‘산학협력 마스터(Master)제도 양성과정’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

산학협력 마스터 제도는 동명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LINC+)사업단(단장 신동석)이 산학협력에 참여하는 인력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산업체 인사와 공동 협력을 꾀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현재 교수와 산업체 인사 등 총 13명이 선발되어 지역전략산업 지원 중심형, 지역사회발전 공헌형, 글로벌 산학협력 확산형 등 참여자의 전문 분야에 맞추어 특화된 맞춤식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산학협력 마스터 제도가 특이한 점은 대학자원을 활용한 산학협력의 운영주체를 기업관계자로 확대하기 위해 외부 산업체 인사를 대학의 산학협력 전문가로 참여포함시킨 것이다.

이들은 일정 교육 이수 후 총장명의의 자격증 부여로 향후 동명대의 가용자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하여 지역산업체와의 협력관계 시너지를 보다 높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참여 산업체 관계자는 전문성을 담보하고 산학협력 협업을 통한 성과 창출을 위해 산학협력 마스터 양성과정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본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동명대 김영부 산학협력지원센터장과 (사)부산로봇산업협회 류현제 사무국장은 “산학협력 마스터 과정 참여로 지역경제발전 협력 모델을 구축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내 관련 기업에게 동명대의 가용자원을 직접 운영하여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라고 말했다.

동명대 신동석 LINC+사업단장은 “기존 산학협력이 대학별 지원 사업 중심으로 진행되었다면 이번에 새롭게 시행하는 산학협력 마스터 제도는 참가자들이 지역산업 및 사회지원기관 프로그램을 모두 습득하고 전문분야별 심화교육을 통해 현장에 투입되어 수요적합형 맞춤형 컨설팅과 지원 협력이 가능하므로 기존 대학 단독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질적으로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기여하는 脫(탈)경계형 산학협력의 우수 모델이 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매주 토요일 4주간 시행되는 산학협력 마스터 과정은 24일 1기 과정생을 배출한다.

동명대는 현재까지 산학협력 사업에 있어 교육부가 시행한 대규모 재정지원 사업 중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사업인 HUNIC, LINC, LINC+ 사업을 모두 수행한 동남권 유일 대학으로서 본 제도를 통한 산학협력의 다변성 및 개방성 실현으로 향후 그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tu.ac.kr

연락처

동명대학교
김영부 교수
010-4571-3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