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 앤 설리번, ‘글로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 시장 보고서’ 발표

장거리 배터리 역량과 배출 목표를 준수해야 하는 점이 PHEV의 성장 기회를 열어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 2021년까지 100여 대 신모델 출시 전망

2017-06-09 10:52
서울--(뉴스와이어)--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2025년까지 전망한 ‘글로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 시장 보고서(Global Plug-in Hybrid Electric Vehicle Market)’에 따르면 2025년까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 시장은 370만여 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100여 대의 신모델 출시가 임박하고 유리한 인센티브 제도와 배출 목표 준수, 일일 주행거리에 관한 충분한 배터리 용량 등의 요인들에 힘입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PHEV)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전기 자동차 인센티브 폐지와 장거리 배터리 전기 자동차 출현,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부상과 한 대의 차량에 2개의 파워트레인을 보유한 복잡성이에 의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선택하는데에 방해가 될수도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심진한 팀장은 “EV 배터리 기술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진화하고 있지만 95g CO2/km의 엄격한 배출 기준은 PHEV 기술로만 충족 시킬수가 있다. PHEV는 충전 인프라의 불확실성이라는 문제를 안고 있는 배터리 전기 자동차(BEV) 보다 더 나은 시장을 가지고 있다. 내연기관 및 전기 자동차 이점 모두를 제공할 수 있는 점이 PHEV시장의 높은 수요와 성장을 기대하게 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MQB와 메르세데스-벤츠 EVA, BMW FSAR과 같은 전용 EV 플랫폼이 주요 성장요인으로 PHEV 성장을 부추기고 있다. 다른 핵심 개발상황들은 아래와 같다.

· 마세라티 르반떼와 벤틀리 벤테이가, 그리고 BMW M3와 같은 고성능 모델들이 2025년까지 PHEV 버전으로 나올 것이다.
· 유럽 주도의 글로벌 OEM사들은 규정 변화와 준수 의무에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PHEV 전략 보유하고 있다. 폭스바겐 그룹은 2025 년까지 약 47 만대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 중국과 유럽이 전체 PHEV 시장을 각각 39.8%, 30.6%를 차지하며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보인다.
· 2025년까지 C-Compact PHEV 부문이 35대 이상의 신모델 출시로 PHEV 시장에서 가장 클 것이다. 그 뒤를 SUV가 따를 것이다.
· 새로운 배터리 기술로 적용 범위를 더욱 넓힐 것이다. 탄탄하게 개발된 공급망이 전기 자동차에 관한 비용이 끼치는 영향을 최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심진한 매니저는 “고속 충전소가 충전 시간을 대폭 단축시켜 주는 한편, 배터리 화학 및 에너지 밀도 개선이 전기로만 사용되는 PHEV를 더욱 활성화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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