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텍, 동명대 기술지도 받은 제품으로 부산시 가로등 핵심부품 무상 교체 실시

네오텍, 친환경 에너지 절감 장치 무상 제공

동명대 LINC+사업단, 기술지도 및 성과극대화

뉴스 제공
동명대학교
2017-06-02 08:14
부산--(뉴스와이어)--동명대학교가 2일 동명대의 기술지도를 받아 상용화에 성공한 제품으로 한 지역기업이 가로등의 핵심부품인 충방전제어장치 무상 교체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네오텍은 부산 지역에 설치돼 있는 풍력 및 태양열 이용 가로등 중 노후화 및 장비불량인 것들을 무상교체했다. 네오텍은 친환경에너지(풍력 및 태양광) 분야 충방전제어 및 전력변환장치, 그리고 원격관제용 프로그램 기술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지역 향토기업으로 부산시 전략산업 선도기업이자 한국에너지공단에 등록된 에너지절약전문기업이다.

최 대표는 “부산지역의 대다수 친환경에너지 가로등의 충방전제어장치 설치 초기, 중국산 제품으로 대다수 설치되어 A/S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고장시 가로등 자체가 방치되거나 상용전력으로만 사용되는 것이 안타까워 이 사업을 펴게 됐다”며 “부산의 밤을 부산기업 제품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로 밝힐 수 있어 자부심을 가진다”고 말했다.

부산시(에너지산업과)의 추천으로 이번에 무상 설치되는 수영강변 가로등 시설물 담당 해운대구청 도시디자인과 박인섭주무관은 “강변산책로의 경우 기존 전력과 친환경 에너지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혼합가로 등 4기가 있는데 시민들이 24시간 이용해 소모율이 높은 지역이라 이번 기회에 즉각적 A/S가 가능한 지역제품으로 모두 교체했다“며 ”기존 상용전력 외 친환경에너지를 통해 안정적으로 야간조명을 밝힐 수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지자체의 중점 시정방향과 지역기업의 역량을 연결시켜 본 사업을 지원 중인 동명대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LINC+)사업단 산학협력지원센터장 김영부교수는 “지역기업의 주력제품을 지자체의 사용 환경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이러한 것이 바로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모델이다”고 말했다.

올 초 부산시는 클린에너지 도시 원년을 선포한데 이어 최근 클린에너지 도시 구현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시 역점 사업인 신재생 에너지분야에 있어 전력 자립률을 2030년까지 30% 달성하기 위해 클린에너지정책관실 신설 및 정책 자문단 구성 등 지역사회 관계자화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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