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선거에서 김광환 중앙회장 재선
대의원 409명 투표, 308표 획득
김광환 회장 “희망의 동반자 되겠다”
지장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3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선거 결과 김광환 후보가 중앙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중앙회장 선거는 김광환, 조향현 후보의 양자대결로 치러졌다. 선거는 대의원 422명 중 409명이 참여했으며 김광환 후보가 308표를 획득했다.
김광환 당선인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장협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의 희망의 동반자로서 협회와 장애인복지 발전을 이끌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 김광환 당선인은 △중앙회 운영의 투명성 강화 △중앙회장 소환제도 마련 △지방조직의 운영지원 방안 마련 △장애인 의회정치대학 운영 △지체장애인 종합연수원 마련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김광환 당선인은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 제7대 지장협 중앙회장에 이어 향후 4년간 제8대 중앙회장으로서 활동하게 됐다.
◇제8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 프로필
국립 강릉대학교 무역학과 졸업
연세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석사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회장
제7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웹사이트: http://www.kapp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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