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협의회, 대학로에서 통일TIP마로니에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통일을 만지고 희망할 수 있는 체험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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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육협의회
2017-05-30 08:00
서울--(뉴스와이어)--통일 교육을 시행하는 70개 비영리 민간단체 간의 협의기구 (사)통일교육협의회(상임공동의장 정경석)가 제5회 통일교육주간을 맞이하여 25일(목), 26일(금) 양일간 11시부터 19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통일 관련 다양한 문화 체험·전시를 진행하며 제2회 ‘통일TIP마로니에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행사에는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5,000여명이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통일교육센터(센터장 유지수)와 공동 주최하였고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후원하였다. 여기에 통일교육협의회 공동의장들(송광석, 신미녀)이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다.

통일교육협의회와 회원 단체들은 통일 미래세대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참여자가 직접 체험하고 일상생활에서 통일 희망을 간직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통일 교육 소재와 행사를 선보였다.

협의회 회원 단체들이 진행한 프로그램 중 남북 로봇 통일축구, 청소년 통일 모의 국무회의, 통일 기차와 통일 호떡, 120개국 통일의 노래, 통일 사람 책, 초등학교에 찾아가는 통일 전시회, 청소년이 말하는 통일, 통일 시선에 담다, 내가 통일 홍보 대사, 북한 음식을 부탁해, 통일 페이스 페인팅, 통일 너와 나의 연결고리, 비즈와 태극기 만들기, 통일교육 도서관 등은 청소년과 시민에게 통일이 가깝고 의미 있는 과정이라는 동기를 부여하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어울림합창단, 북한예술단 공연, 통일래퍼 솔라시도, 프로젝트A 등은 평화와 통일 희망을 가사에 담아 젊음의 상징 대학로를 통일 희망의 거리로 만들었다.

행사의 완성도를 위해 통일교육협의회 회원 단체 남북청소년중앙연맹(정경석 총재), 남북청소년통일교육진흥원(조동래 원장),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송광석 회장), 세계평화청년연합(이현영 회장), 새조위(신미녀 대표), 선진통일건국연합(백성기 대표), 통일민주협의회(이강일 회장), 통일교육개발연구원(신영철 대표), 평화한국(임석순 대표),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정용상 대표), 교육복지연구원(전숙희 원장), 서울여대 통일하조 팀, 창비 출판사 등이 나섰다.

여기에 서울통일교육센터는 상상 통일화폐 그리기 전시, 통일화폐 공모 수상작, 포토존, 주제가 있는 시민과의 대화, 뮤지컬 공연, 그리운 금강산 전시전 등을 진행하였다.

통일교육협의회와 회원 단체들은 이번 행사를 완성도 있게 개최하면서 각 단체의 통일 교육 프로그램과 행사 역량을 모으면 어느 기관보다도 통일에 관한 의미와 감동을 큰 규모로 진행할 수 있으며,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통일교육협의회 개요

통일교육지원법에 따라 2000년에 설립된 통일교육협의회는 통일교육을 하는 비영리민간단체 간의 협의 기구이며 통일부 통일교육원의 지원과 회원단체의 통일교육 역량 및 자체예산을 결합하여 한반도 평화와 준비된 통일을 위해 해마다 청소년, 대학생, 일반 성인 등 3만여명에게 통일교육을 퍼트리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tongiledu.org

연락처

통일교육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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