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 장애아동가족들과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하루’ 체험 프로그램 진행

싱가포르항공이 시각장애아동과 형제자매들을 위해 마련한 기내식 체험

뉴스 제공
싱가포르항공
2017-05-29 09:59
서울--(뉴스와이어)--싱가포르항공이 5월 27일 종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시각장애아동 가족들을 초청해 ‘아주 특별한 하루’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아동 및 형제 자매들과 싱가포르항공 지사장 및 공항 소장을 포함한 싱가포르항공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미슐랭 2스타 임정식 셰프의 정식당에서 기내식 만들기를 체험했다.

임정식 셰프의 오프닝으로 시작된 이번 기내식 체험은 △불고기 김밥 △쌈장, 된장, 갈치 속젓, 샐러드, 쌀밥, 김치, 고사리가 함께 제공되는 보쌈 요리 △옥수수 무스 케익 등 싱가포르항공의 한식 기내식 메뉴를 함께 요리한 후 식사를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는 동안 그간 아이들을 돌보느라 여가 시간이 충분치 않았을 참가 어린이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 기회 및 점심 만찬을 제공해 문화 활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싱가포르항공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인 ‘아주 특별한 하루’는 2012년부터 종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진행하는 문화 체험 활동 행사다. 국내 장애아동 및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여가의 즐거움과 타인과의 소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금까지 싱가포르항공은 ‘아주 특별한 하루’를 통해 공항 방문, 딸기 농장 체험, 쿠킹 클래스 참여 및 박물관, 목장 견학 등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했다.

싱가포르항공 시아 치 첸(Seah Chee Chian) 지사장은 “시각장애 아이들과 함께 싱가포르항공 한식 기내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기뻤다”며 “장애아동 및 저소득층 가정들이 다양한 문화활동과 즐거운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정식 셰프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가슴이 뭉클했다”며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해 준 싱가포르항공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났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싱가포르항공은 지난 3월부터 인천발 모든 항공편에서 미슐랭 2스타인 임정식 셰프와 콜라보레이션한 특별한 한식 기내식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비즈니스 클래스에는 그릴 갈비와 밤, 당근, 무, 느타리버섯, 쌀밥과 돼지고기 들기름 비빔밥 등의 메뉴가 제공되며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와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에게는 닭찜이 제공된다.

웹사이트: http://www.singaporeair.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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