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통합조사관리 교육’ 신설로 지자체 통합조사관리 업무 전문성 향상

2017-05-26 14:20
청주--(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 이하 인력개발원)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시·군·구) 통합조사관리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통합조사관리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과정’을 신설·운영한다고 밝혔다.

통합조사관리업무는 전국 기초지자체(시·군·구) 단위에서 복지전달체계에 따른 각종 급여(국민기초생활보장급여 등)의 상담·신청·조사·지급 등에 관한 조사·관리 및 사후관리 등을 처리하는 대표적인 민원업무 영역으로 기존까지 담당업무에 대한 직무교육이 없어 담당자 업무숙련도 제고 및 전문성 함양에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따라서 인력개발원은 기초지자체 통합조사관리 직무분야에 대한 현장실무자, 관련전문가, 중앙부처 등의 자문과 의견수렴을 반영한 직무교육(3일, 20시간)을 신설·운영하여 통합조사관리 직무에 대한 교육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직무전문성 향상을 통해 복지전달체계에 기초한 복지급여 대국민서비스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통합조사관리 직무분야 교육과정의 세부내용은 △통합조사관리 정책의 이해와 적용(통합조사관리 정책 주요 내용 및 향후 계획 등) △국민기초생활보장 통합조사관리Ⅰ(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등) △국민기초생활보장 통합조사관리Ⅱ(부양의무자, 가족관계해체심의 등) △한부모가족·차상위 통합조사관리 △장애인·기초연금 등 통합조사관리 △효과적인 스트레스 관리(민원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관리) △민원처리 응대 및 상담기법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교육은 충북 오송에 위치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본원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5월 17일~19일(1기)을 시작으로 6월 14일~16일(2기), 9월 13일~15일(3기)까지 전체 3기수에 100여명을 대상으로 통합조사관리 직무교육이 시행된다.

이번 교육(1기)을 수료한 교육생은 그 동안 통합조사관리 직무교육의 기회가 없어 지침서 및 중앙부처 문의에 의존했는데 교육기회가 부여된 점에 대해 환영하며 직무분야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관리 등 업무특성에 맞는 맞춤형 소양교육이 제공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최영현 인력개발원 원장은 “통합조사관리 직무분야에 대한 교육과정 개설이 해당 직무 담당자에 대한 역량강화 및 복지전달체계에 기반한 복지급여 대국민서비스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나아가 보건복지분야의 교육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여 교육을 통한 보건복지분야의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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