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26일 LA에서 ‘K-캐릭터 쇼케이스 in LA 2017’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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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2017-05-26 10:38
서울--(뉴스와이어)--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 미국 비즈니스센터가 국내 애니메이션·캐릭터 산업의 성공적인 북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6일(현지 시간)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웨스틴 보나벤처 호텔(The Westin Bonaventure Hotel & Suites, Los Angeles)에서 ‘제3회 한국의 대표 애니메이션, 캐릭터 쇼케이스(이하 ‘K-캐릭터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캐릭터 쇼케이스’는 미국 콘텐츠산업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애니메이션·캐릭터를 소개하고 국내 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3~2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라이선싱 엑스포 2017’와 연계 개최되는 행사로 미국의 주요 바이어,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 △캐릭터 쇼케이스 △관계자 네트워킹 △비즈니스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애니작 △씨지픽셀스튜디오 △일렉츄럴 △제이벅스 △픽스트렌드 △피엔아이시스템 △스위트 몬스터 △시너지 미디어 △영실업 등 국내를 대표하는 9개 애니메이션·캐릭터 전문기업이 참가해 <좀비덤>, <원더볼즈>, <콩콩랜드>, <또봇> 등 총 20편의 작품을 현지 관계자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상품 수출, 라이선싱 및 방영권 거래 등 관련 비즈니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한콘진은 이번 행사에서 피칭을 진행할 9개 기업을 ‘라이선싱 엑스포 2017’에 참가한 22개의 국내 캐릭터 기업 중에서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영문 디렉토리 북, 프로젝트 트레일러(Trailer) 등의 제작 지원, 행사장 내 상담공간 마련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넷플릭스, 사반 브랜드, CAA 등 미국의 주요 미디어를 비롯해 캐릭터 라이선싱 기업 소속 바이어, 프로듀서, 에이전트 등 약 50여 명의 현지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국내 기업들과 활발한 네트워킹 및 비즈매칭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비즈니스지원본부 김락균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애니메이션·캐릭터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 기업들이 북미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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