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행복에너지, 장복순 시인 시집 ‘그리움 0516’ 출판… 예명 흑진주

자연을 바라보는 순수한 시선, 희로애락의 솔직한 표현이 가미된 시작

‘시인의 눈으로 본 세상을 함께 담아낸 책은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되었다’

2017-05-23 18:32
서울--(뉴스와이어)--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가 흑진주라는 예명을 사용하는 장복순 저자의 시집 ‘그리움 0516’을 출간했다.

이 책은 SNS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자연 속에서 발견한 사물을 대상으로 고운 시어들을 입히고 숱한 감정을 빚어내어 여러 편의 시로 창작한 것을 엮어냈다.

대한민국의 사시사철 변화하는 자연 경관을 유심히 살피면 어느 하나도 같은 것이 없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굽이굽이 흘러가는 하천과 산줄기, 때마다 피어나는 이름 모를 들꽃 등이 온 천지를 가득 수놓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자연을 바라볼 때는 불현듯 숙연해지면서 동시에 가슴 벅찬 감동과 시적 수사들이 마음속에 차오르곤 한다.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종이에 글을 새기는 사람들이야말로 시인이 되는 것이다.

시집에는 80여수의 창작 시와 함께 저자가 생활하는 주변 환경 속에서 발견한 풍경을 직접 촬영한 사진을 함께 수록하여 시를 통해 얻는 언어의 감동과 사진을 통해 얻는 공간의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수록된 시들의 제재는 전반적으로 자연을 보고 느낀 점과 저자 본연의 감정을 두 축으로 하며 제목이 동일한 시들을 연작으로, 제목이 다른 시들을 단편으로 구분하였다. 이 모든 것을 하나로 관통하는 감정이 바로 제목에서 드러나는 ‘그리움’이다. ‘늘 항상 언제나 그리움 한 자락이 흐른다’와 같은 표현들로 저자의 내면에 차오른 그리움을 솔직하게 밖으로 표출해내고 있다. 또한 몇몇 시들은 시조 형식을 차용하여 운율을 맞추며 시를 읽는 재미를 더했고 108연시 등의 독특한 구조를 사용해 실제 겪은 사실을 운율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이 나타내 저자만의 신선한 시 세계를 드러내어 보였다.

시가 쉽게 읽힌다는 것 또한 시집‘그리움 0516’의 매력이다. 추천사를 남긴 다수의 저명인사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시각을 고스란히 담기 위해 누구라도 읽어 내려가며 공감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편안한 잠자리 위 푹신한 베게처럼, 시장을 보러나갈 때 손에 쥐고 나가는 가벼운 손지갑처럼 정신에 안정감을 준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시라고 할 만하다.

세상을 살며 희로애락을 겪고 그에 대해 진솔한 감정을 바깥으로 표현하기란 현대인들의 삶은 너무나도 팍팍하다. 직접 표현은 못하더라도 솔직하고 따스한 감정이 담긴 시를 통해 마음의 공감대를 형성한다면 내면의 카타르시스를 해소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많은 이들의 손가방 안에, 혹은 머리맡에 놓여 쉽고 친근하게 읽히는 책이 되기를 바라본다.

◇저자 소개

시인 장복순 (흑진주)

전남 광양 옥룡 출생
전남 광양여고 졸업
방송통신대 중문과

이력
참여문학 등단
한국 문인협회 회원
광양저널 기자서울지부 편집본부장
성공사관학교 동기부여 교수
사)국제서비스협회 전임교수
사단법인 국제웃음치료협회 명강사 9기 회장

자격
1급 웃음치료사
건양대 사회복지사 2급
고려대 1급 인성지도사
고려대 명강사 1급
숭실대 CK자기주도학습 1급/2급
성희롱예방교육 강사
레크매직지도사

수상
한국참여문학상 수상
오은문학 2호작가상 수상

공저
명강사 25시

◇목차

프롤로그 · 004

추천사 · 007

part1 · 연작
# 그리움 1 · 028
# 그리움 2 · 030
# 그리움 3 · 032
# 그리움 4 · 035
# 그리움 5 · 036
# 그리움 6 · 037
# 그리움 7 · 038
# 그리움 8 · 040
# 그리움 9 · 041
# 그리움 10 · 042
# 그대와 함께라면 1 · 043
# 그대와 함께라면 2 · 044
# 기다림 1 · 045
# 기다림 2 · 046
# 기다림 3 · 047
# 기다림 4 · 048
# 기다림 5 · 049
# 사랑 1 · 051
# 사랑 2 · 052
# 소꿉장난 1 · 053
# 소꿉장난 2 · 054
# 이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1 · 055
# 이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2 · 057

part1 · 단편
# 가을은 참 예쁘다 · 062
# 가을이 오면 · 063
# 가끔씩은 · 064
# 개똥벌레 · 065
# 그대 · 066
# 그대가 그리움~ 벚꽃 그리고 · 067
# 그대는요 · 070
# 그땐 그랬었지 · 071
# 그러면 · 075
# 그래도 아직도 · 076
# 난 니가 참 좋아 · 078
# 너 그거 아니? · 080
# 넌 내게 난 네게 · 081
# 널 사랑하겠어 · 083
# 내 고운 님 생각하면 · 085
# 내 안에 너 있다 · 087
# 다솜 · 089
# 당신도 그런 적 있나요? · 090
# 무소구 · 091
# 무소유 · 093
# 문자 메시지 · 096
# 바램 · 097
# 보고 싶은 날엔 · 099
# 백팔연시 · 100
# 빈 가지 · 113
# 아름다운 관계 · 114
# 아카시아 꽃 · 118
# 안개비 · 120
# 어머니 · 121
# 어쩌면 · 124
# 오늘만큼은 · 125
# 인연 · 127
# 사랑해 · 129
# 숨바꼭질 · 131
# 시화전 · 133
# 정월 대보름 · 136
# 진주처럼 · 138
# 찔레꽃 · 141
# 찔록꽃 · 142
# 참이슬 · 145
# 첫눈 · 146
# 칠갑산 · 147
# 함박눈 · 151
# 여심(女心) · 153
# 다시, 봄 · 154
# 봄에는 · 155
# 흑진주 · 157
# 검정고무신 · 158
# 별리 · 165
# 가슴앓이 · 167
# 아버지 못난 딸의 독백 · 169
# 난 말 못해 · 172
# 인동초 · 174

출간후기 · 175

◇본문 미리보기

첫 번째 시집을 출간하며 부족한 글이지만 감회가 새롭습니다.

언어의 연금술사가 되고 싶었던 꿈 많던 산골 문학소녀가 어느덧 장성하여 시인으로 다시 태어나 2007년 참여문학에 등단하였습니다. 계속해서 시를 썼으나 이제야 용기를 내어 시집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흑진주 시인 장복순이 늘 항상 언제나 새봄 파릇한 새싹처럼 파란 마음으로 살면서 사랑하고 감동하고 희구하고 전율하며 세상과 소통한 흔적입니다. 아주 오랫동안 목말라하고 얼마나 소망하던 순간인가?

독자들에게 가슴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요즘도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나는 금세 주인공이 되어 버린답니다. 울보대장인 엄마에게 “엄마 또 울어요?”라는 소리를 듣곤 합니다.

흥분제를 먹지 않아도 삶이 늘 즐겁고 행복해 하는 나를 보면 친구들은 덩달아 좋아한답니다. 물론 슬프거나 아팠던 일도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넘치는 에너지와 끼를 가지고 험한 세상 살아갈 때에 빛과 소금 그리고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삶의 원동력과 훌륭한 DNA를 물려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첫 번째 시집을 하늘나라에 먼저 가신 어머님 (탁선임 여사)과 아버님 (장영부 옹)께 가장 먼저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함께 있을 때 내게 날개를 달아주겠다던 그 사람에게도….

정신연령이 16세인 철부지 엄마에게 물심양면으로 응원해주며 엄마가 쓴 시가 국어책에 나왔으면 좋겠다는 유리, 유정, 환룡에게도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때로는 황소걸음을 걸으며 여유롭게, 때로는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자유롭게, 때로는 씨앗 속에 감춰진 그리움처럼, 애잔하게 시를 쓰겠습니다.

시인 흑진주의 시를 많이 사랑해주실 것을 소망하며 끝으로 김부식이 ‘삼국사기’를 집필한 후에 임금님께 올린 ‘진삼국사표’ 마지막에 나오는 구절을 인용해봅니다.

“비록 명산에 간직할 만한 책은 못 되더라도 장독 덮개로 쓰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시인 흑진주(장복순) 드림

◇추천사

| 용혜원 시인

시는 삶의 표현이며 새 생명이 살아 움직이는 표현이다. 은하수 숲길을 걷고 싶다는 그녀의 시어에서 동심을 느낀다. 톡톡 튀는 감성으로 쓰여진 흑진주 시인의 시가 영롱하게 빛을 발하여 독자들을 감동시키고 사랑받길 원합니다.

| 김도운 고려대학교 명강사최고위과정 저술지도교수

시인 장복순은 흑진주라는 필명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그가 왜 흑진주라는 필명을 사용하게 됐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것은 중요하지도 않다. 중요한 것은 그가 창작열에 불타 끊임없이 시를 쓰고 중단 없이 외부 세계와 소통하며 자신의 문학적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는 점이다. 그의 소통과 교류는 비단 문학에 국한되지 않고 분야를 망라해 인간, 세상, 우주로 확대된다. 그래서 흑진주는 소통의 시인이고 인간미가 넘치는 시인이다.

대개 글을 쓰는 초보자들은 자신의 글 솜씨가 세상에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래서 세상에 드러내지 않은 채 혼자서 글을 쓰고 혼자만 읽는다. 장롱 깊은 곳에 자신의 글을 감추어 둔다. 그리고는 혼자만 시의 세계를 즐긴다. 그러다가는 이내 제풀에 지쳐 시를 쓰고 글을 쓰는 과정을 멈춰버리고 만다. 글을 쓰는 초보자들 대개가 그런 과정을 겪는다.

그러니 시집 한 권을 제대로 남기는 시인이 그토록 적은 것이다. 세상에 시인은 많지만 자신의 이름으로 시집을 출간하는 시인은 지극히 제한돼 있다. 혼자만 글을 쓰다가 혼자 주저앉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상 혼자서 글쓰기를 즐기는 것은 자기 혼자만 즐거운 작업이다. 혹자들은 이를 일컬어 문학적 자위행위라고 칭한다.

글은 세상과 교감하고 소통하기 위한 도구이다. 단순한 글이 아닌 문학이라는 포장을 씌웠을 때는 더욱 그러하다. 과감하게 드러내고 혹독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글의 완성도와 완숙도는 높아간다. 이런 사실을 깨닫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면 그는 이미 성공한 시인이고 수필가이다. 문학적으로 과감하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이런 면에서 흑진주 시인은 세상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데 훌륭한 감각을 갖췄다. 그는 자신의 시 작품을 거리낌 없이 세상에 내 놓았다. 카카오스토리라는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당당하게 자신의 작품을 세상에 선보였고, 평가받았다. 칭찬과 격려도 많았지만 질책과 비아냥도 많았을 것이다. 흑진주 시인은 이러한 과정을 모두 극복하고 당당히 자신의 시집을 세상에 내놓았다.

흑진주의 시는 난해하지 않다. 그저 평범한 50대 여성의 순수한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시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일부러 어려운 시어를 골라 난해한 시를 쓰고자 하는 바보 같은 짓을 하지 않았다. 누구라도 읽어내려 가며 고개를 끄덕이고 시인의 순수한 마음에 공감을 얻어갈 수 있도록 했다. 너무도 읽기 편하고 공감을 갖는 데 편한 구조로 시를 썼다.

소재도 하나같이 생활 속에서 잡았다. 흑진주의 시를 읽으면 그의 생활이 보인다. 처음 만나는 사람도 5분만 지나면 이내 친구로 만들어 버리는 마법 같은 그의 능력이 시를 통해서도 드러난다. 까다롭지 않고 털털하고 수수하게 상대를 대하는 흑진주의 매력이 그의 시에서도 묻어난다. 늘 해맑은 웃음을 드러내 보이지만 그도 고뇌하고 아파하고 상처도 받는다는 사실이 그의 시에서 드러난다.

시는 흑진주의 일상에 늘 함께한다. 일상 속에서 밥을 먹고, 잠을 자고, 일을 하듯 흑진주 시인은 생활의 한 방편으로 시를 쓴다. 그의 시는 그래서 검박하고 수수하다. 거짓이 없고 지나친 꾸밈이 없다. 생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다. 어려운 시는 쓰는 사람만 만족스러운 시이다. 흑진주의 시는 쓰는 당사자는 물론이고 읽는 모든 이들을 즐겁게 해주는 시이다.

흑진주는 앞으로 더 많은 시를 쓸 것이다. 그가 움직일 수 있는 한 그의 시작詩作은 계속될 것이다. 자연주의자이고 평화주의자로 감정에 충실한 일상의 시를 그려내는 흑진주 시인은 이번 시집 발간을 기해 한층 성숙하고 격조있는 시인으로 거듭날 것이다. 그는 더욱 행복해질 것이다.

2017년 영산홍 철에

儒城 省悟齋에서 筆岡 김도운

| 이미란 양평전원교회 목사 ‘발효 이야기’ 저자

너무나도 버거운 삶인데도 초월해버리고 마냥 16세 소녀처럼 깔깔거리고 살지만 그 속에 참 고운 빛깔들이 넘치고 있음을 보게 되었다. 지구촌 멸종 위기의 좋은 사람인 것은 사실이다.

본명 장복순! 필명 흑진주! 이 이름이 주는 느낌은 장날 엿장수가 가위춤을 추며 신명나게 불러 젖히는 노래가사 같다.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산다는 건 좋은 거지 수지맞는 장사잖소 알몸으로 태어나서 옷 한 벌은 건졌잖소….” 철 모를 때는 바흐만 좋아하고 알비노니의 아다지오를 들어야 음악을 듣는 줄 알았다. 그런데 오십을 넘기면서 뽕짝이 좋아지고 가사는 절절히 가슴이 박힌다. 흑진주 시인의 시는 오십을 넘겨야 들리는 뽕짝 같다. 그녀의 시는 사랑을 길게 설명하지 않는다.

“내 속에 너 있다” 캬~ 좋다. 무릎을 치게 된다. 타타타의 가사처럼 인생이 수지맞는 장사임을 믿게 한다. 얼마나 많이 아팠으면 저렇게 16세 소녀처럼 깔깔거리며 살 수 있게 삶을 승화시켰을까 싶다. 타타타는 산스크리트어로 ‘진여’ = ‘있는 그대로의 것’, 곧 영원한 진리이다. 그녀의 시는 타타타를 닮아 있다.

| 한광일 한국강사은행 총재, 국제웃음치료협회 총재

“난 니가 참 좋아.”

흑진주장복순 시인의 시는 사춘기 소녀의 감성처럼 뭘 해도, 뭘 봐도 마냥 좋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냥 스스럼없는 편안함과 설렘이 있어 좋다.

내 누이 같은 미소와 들꽃의 미소가 녹아있다. 슬그머니 미소 짓게 하는 마법이 있다.

시가 무엇인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진솔함이 깃들어 있다. 분명히.

개구쟁이 같은 발랄한 문체는 읽는 이의 마음을 시나브로 사로잡는다.

그녀의 시가 소풍 길에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처럼 청량감으로 다가가 더 넓은 세상에서 금강석처럼 빛을 발하여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시인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계속 승승장구하고 건필하길 응원합니다.

| 최영선 고구려대학교 교수

흑진주 시인은 삶의 소소한 기쁨을 찾아 주는 오아시스와도 같은 시인이다. 자칫 스쳐 지나갈 인연에도 의미를 부여하고 생명을 불어 넣어 우리 안에서 춤추게 한다. 그것이 사람이든, 한 송이 들꽃이든, 떨어질 듯 말 듯한 열매이든….

흑진주 시인의 가슴속엔 무엇이 살고 있을까~ 설설 익어가는 꿈, 애틋한 그리움, 그리고 사랑…. 따뜻한 그만의 시어로 감성을 흔들어낸다. 이제 그의 시가 5월의 푸름을 한껏 더하게 할 것이다.

첫 출간을 축하드리며 이번 출간을 시금석으로 시인의 포부가 무르익어 더 높이 비상하시길 바랍니다.

| 서필환(서본규) 명강사 21호, 성공사관학교장, 히든 챔피언 아카데미 대표

꽃 피고 지는 것에 슬퍼하지 않겠다는 시인의 언어 속은 잦은 바람에 흔들렸을 시인의 삶을 살짝 엿보게 한다. 하지만 감추지 않고 금방 속내를 알아차리게 하는 시향이 묻어 있어 진흙 속의 흑진주를 캐내는 느낌이라고 할까, 특유의 풋풋함이 가슴을 따뜻하게 만든다.

사랑만큼 짜릿한 멜로디로 불멸의 인생 2막을 노래하길…. 시인의 노래가 온 세상에 가득 채워지길 바라 본다.

| 유준형 에이플러스 멀티미디어 대표

맑은 영혼에 열정을 담아 노래하는 흑진주 시인님의 시를 음미하노라면 사랑과 평화를 느끼게 해줍니다. 행복은 강도가 아니고 빈도라 했듯이 흑진주 시인님의 시 하나하나가 매번 감동과 행복을 주는군요. 앞으로도 사랑과 감사, 온유를 듬뿍 담은 영혼의 시를 더욱 많이많이 담으시기를 기원합니다.

| 이보규 21세기사회발전연구소장, ‘잘나가는 공무원은 어떻게 다른가’ 저자

흑진주 시인은 대자연 속에서 함께 호흡하며 아름다움을 캐내는 언어의 마술사이다.

시는 어두운 적막과 침묵 속에서 삶의 진실을 담아내는 고난도 작업이다. 하늘의 해와 달, 바람과 비구름을 이야기하고 땅 위에 자라는 나무와 풀과 꽃과 향기를 모아 노래하는 사람들의 교향악이다. 봄과 가을, 여름과 겨울의 흐르는 세월 속에서 삶의 아픈 흔적과 상처를 치료하는 따스한 손길이다. 그들의 교향악을 연주하고 따스한 손길을 내미는 사람이 바로 흑진주 시인이다. 우리는 시인의 시어를 통해 행복을 읽는다.

| 홍웅식 한국직무능력개발원 원장, 경영학 박사

철학과 역사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일상을 만나면 쉽게 이해됩니다. 시는 개인의 체험과 관련이 깊기 때문이지요. 개인적으로 엿보면 알 수 있는 게 바로 시이니까요. 장복순 님의 시가 바로 그렇습니다. 철학과 역사와 자연이 시와 만나 인문학이 된 것입니다. 이러한 훌륭한 시들로 인해 많은 영감이 독자들에게 전달되기 바랍니다.

| 원 영 조철수 시인 평론가, 명예 문학박사

서두를 무시하고 흑진주 시인의 시평을 이야기한다면 삶에서 오는 그 힘은 여장군이 따로 없다. 그러면서도 틈틈이 그려낸 글을 모아서 시집을 낸다는 것 또한 쉽지는 않다. 그러나 ‘하면 된다’라는 정신의 살아온 노을이기에 첫 시집을 상재하면서 앞도 좋지만 옆도, 뒤도 라면 훌륭한 시인이란 기대를 받을 것이며, 다작 속에 명작도 그릴 것이다. 또한 출판에 박수를 보낸다.

| 강래경 고려대 평생교육원 코칭 강사

시는 샘입니다. 시간 속 기억들이 고여 오늘을 사는 힘이 됩니다. 샘의 깊이는 모릅니다. 하지만 망설이고 용기내길 반복했을 흑진주 시인의 10년은 압니다. 그래서 메마른 시간에 샘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 김인식 조직행복지원그룹 ‘잔디와소풍’ 대표

흑진주 시인의 시집은 잠자리 베개이며 생활의 손지갑이자 휴대폰, 아파트 열쇠만큼이나 늘 들고 쥐어도 손색이 없을 듯합니다. 어떤 줄에선 가슴이 메이고 어떤 줄에선 그 사람이 다가옵니다. 깨어있어도 꿈꾸듯 하여 이것이 꿈이라면 깨고 싶지 않은 마음을 보듬는 솜털 같은 시에 젖어 버렸습니다.

◇출간 후기

진주알같이 영롱한 시와 감성 풍부한 사진을 보며 행복과 긍정의 에너지가 팡팡팡 샘솟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 권선복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한국정책학회 운영이사

우리가 시를 사랑하고 즐기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감성을 풍부하게 하고, 우리글의 색다른 묘미를 체험할 수 있으며, 타인의 마음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그중에 하나를 꼽자면 시를 거울삼아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인생에서 무수히 많은 일들을 겪고 삽니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에게 타협이나 양보를 강요하고, 무관심과 무책임한 태도로 발전의 기회를 내버리는 등 무엇보다 소중한 나 자신을 방관하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시는 마음의 거울입니다. 용기 내어 시를 읽고 쓰면 반성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것이 바로 시가 가진 힘입니다.

시집 ‘그리움 0516’은 ‘흑진주’라는 예명을 사용하는 장복순 시인이 인생을 살며 얻은 마음속 깊은 감정을 시로 완성하고 순간순간을 포착한 사진을 함께 게재한 아름다운 시집입니다. 매우 순진하고 감각적인 언어를 사용해 희로애락을 가볍게 표현해내는 그의 시상과 감각적인 표현력은 칭찬을 아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불어 주목해야 할 것은 시인에게서 우러나오는 경험의 솔직함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순수한 즐거움, 어느 때인가 겪은 추억을 향한 깊은 그리움,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법한 고독한 외로움 등을 외부로 드러낸다는 것은 평소 저자가 얼마나 주변이나 본인 스스로에게 솔직하고 진실한 사람인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시를 읽는 여러분께서도 얼마든지 본인 마음에 잠재된 솔직함을 이끌어 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솔직담백한 장복순 시인의 ‘그리움 0516’ 시집을 통해 아름다운 시와 사진을 감상하고 진정한 자아를 마주하시기를 기대하며 책을 읽는 독자들의 삶에 행복과 긍정의 에너지가 팡팡팡 샘솟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웹사이트: http://happyboo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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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권선복
070-7018-6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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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뉴스와이어는 편집 가이드라인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