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빛콜, 광주광역시 주관 장애인과 함께하는 무등산 정상 탐방 행사 참여

광주광역시--(뉴스와이어)--광주광역시가 제52회 시민의 날(5월 21일)을 기념해 올해 들어 처음으로 20일 무등산 정상을 개방하였다.

특히 이번 개방에는 중증장애인을 포함한 장애인 20여 명을 특별 초청하였다. 초청된 장애인 20여명은 ‘새빛콜’의 전용차량을 통하여 무등산 정상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할 수 있었다. 20여명의 중증장애인들을 포함한 탑방객들은 정상 군부대 정문에서 신분 확인을 거쳐 지왕봉과 인왕봉 비경을 감상하고, 전망테크에서 광주 시가지를 내려다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개방노선은 서석대 주상절리에서 부대 후문을 통과해 부대 내 지왕봉과 인왕봉을 관람하고 부대 정문으로 나오는 0.9㎞였다. 이곳은 야생화와 연분홍빛 철쭉으로 ‘천상화원’을 이루며 탐방객들을 맞아주었다.

무등산 정상은 1966년 군부대가 주둔한 이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돼 오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8차례 개방돼 37만여 명이 다녀갔다. 올해 첫 개방이자 19번째인 이번 개방에는 1만9천여 명의 등산객이 다녀갔다고 한다.

‘새빛콜’ 차량을 이용하여 이번 무등산 정상 개방에 다녀온 유씨는 광주에 살면서도 휠체어에 의지하는 몸으로 엄두를 내지 못하였던 무등산, 그것도 군부대 주둔 등으로 일반인도 쉽게 접할 수 없는 정상에 광주광역시와 새빛콜 덕에 올 수 있었고, 경치를 만끽할 수 있었다며 흡족하고 감사한 표현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새빛콜’ 운전 직원은 평소에도 등산을 즐기며 특히 무등산을 좋아하고 다시 찾을 때마다 새롭고 아름다운 산인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이렇게 중증장애인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더욱 뜻 깊고 보람된 산행이었다며 이번 행사를 주관한 광주광역시와 ‘새빛콜’ 그리고 윤장현 시장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광주시는 앞으로 군부대와 협의해 올해 두 차례(가을 단풍, 억새 개화기) 더 개방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무등산 정상은 중생대 용암이 분출돼 형성된 주상절리(지왕봉 인왕봉, 서석 및 입석대)로 광주시는 국가지질공원에서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새빛콜’은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을 위해 2008년 설립된 공공기관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새로운 브랜드 명칭으로 시비 및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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