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18 14:38

휴먼케어, 독립보행 가능한 음성 내비게이션 개발… 19일 현장체험 및 시스템 소개 예정

휴먼케어-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시각장애인 내비게이션을 위한 음성유도장치 설치·관리 시스템 개발
19일 오후 2시 을지로 3가역 2호선 대합실에서 현장체험 및 시스템 소개
을지로 3가역사 통로 내부 37개 지점에 설치할 비콘 설치 예시
(사진제공: 휴먼케어)
안산--(뉴스와이어) 2017년 05월 18일 -- 시각장애인이 지하철역사와 터미널과 같이 넓고 복잡한 공공시설 실내에서도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보행 정보를 스마트폰에서 음성으로 안내받아 목적지까지 이동 가능한 음성 내비게이션이 개발됐다.

비콘은 GPS 서비스가 불가능한 실내에서 결로결정지점에 도착했을 때 방향 전환과 음성 안내를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보행 안내 내비게이션이다. 현재의 음성유도기와 연계한 보행 서비스도 가능하다.

이 보행 안내 시스템은 (주)휴먼케어가 미래창조과학부의 중소기업 기술역량제고를 위한 수요자 중심의 ICT R&D 바우처 연구과제로 개발했으며 19일 오후 2시에 지하철 2호선 을지로 3가역에서 음성내비게이션 현장체험 및 시스템 소개 행사를 열 예정이다.

서비스 평가 참관 단체는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사)한국ITS학회 교통약자서비스연구위원회, 서울매트로,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휴먼케어 등이다.

본 연구 과제는 ‘미래부 ICT R&D 바우처 사업’으로서 미래창조과학부 차원으로 중소기업 기술역량제고를 위한 수요자 중심의 R&D를 구현하고자 수행하는 ICT R&D 바우처(지원기관 매칭형) 연구 과제다. GPS 서비스가 불가능한 넓고 복잡한 건축물 실내에서 시각장애인의 독립보행이 가능하도록 보행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목적지까지 경로를 안내한다. 노인과 일반시민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해외 다국적기업의 기술개발을 넘어 국내기업의 복지통신기술 선진화를 실현하고 융합 서비스를 통해 신산업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연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IOT연구본부 윤대섭 박사 연구팀에서 주도한 것으로 철도와 지하철역사를 이용하는 시각장애인의 보행 지원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개발했다. 서울매트로는 신기술 도입을 위한 사전실험을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업무협조 요청을 승인해 관할 역사인 을지로 3가를 테스트베드 현장으로 지원하고 있다.

◇보행경로 안내를 위한 서비스 절차별 상세 소개

비콘을 활용한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실내에서 비콘과 사용자 스마트폰 간의 IOT 통신기술을 활용하여 목적지까지 보행경로를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철도/지하철역사 내 시각장애인용 황색 점자블록의 이동동선을 따라 주요지점과 분기점, 정지선 등에 비콘을 설치한다.
-시각장애인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이미 설치된 보행 내비게이션 전용 앱을 실행하면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비콘으로부터 신호를 받아 인식하고 사용자에게 문자 및 음성으로 안내한다.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목적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당 역사의 주요 목적지에 대한 리스트가 스마트폰에 문자로 표시되고 TTS를 통해 음성이 지원되며 이들 목적지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한다.
-목적지가 선택되면 목적지까지 보행 경로가 자동으로 생성되고 보행 안내를 스마트폰의 화면상 다양한 이미지 화살표시와 함께 적당한 음성 안내로 경로 안내를 시작한다.
-음성 안내 서비스는 “개찰구 방향으로 가세요. 출발”, “중앙통로 방향으로 가세요. 직진”, “분기점 방향으로 가세요. 좌회전”, “대합실 방향으로 가세요. 직진”,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도착”, “음성유도기가 있습니다”와 같이 TTS(Text To Speech)를 통해 음성 안내를 제공한다.
-목적지까지 독립보행 중 중요 지점은 주변 상황 인식을 위하여 음성 안내를 제공하고 사용자에게 출발지점에서 도착지점까지 상황에 맞게 보행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면 시스템은 종료된다,
-이미 설치된 시각장애인용 음성유도기와 비콘은 호환동작이 가능하다. 시각장애인이 선택한 목적지에 음성유도기가 설치되어 있을 경우 시각장애인이 접근하면 스마트폰 앱에서 목적지 도착 안내를 제공하는 동시에 음성유도기가 자동으로 방송되어 시각장애인에게 위치, 거리, 방향에 대한 주변공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구과제의 장점 및 기대효과

본 시스템은 GPS 서비스가 불가능한 철도/지하철역사, 관공서 등 넓고 복잡한 공공시설 실내와 보도, 버스정류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자의 위치를 비콘에서 추정하고 출발지점에서부터 목적지까지의 경로를 계산하여 주변 상황에 맞는 보행경로에 따른 길(점자블록을 기준) 안내를 제공한다.

휴대용 테블릿 PC를 활용하여 해당 역사에 설치된 비콘의 위치와 각 비콘별 사용 건전지의 잔여량, 통신상태 등을 확인하고 각 비콘에서 안내할 음성 안내 내용에 대한 변경이나 수정도 현장에서 즉시 가능하여 수요기관의 유지관리에 혁신을 제공한다.

내부 건전지를 사용하면 전기공사가 필요 없어 시각장애인용 음성유도기에 비하여 보급이 편리하고 소요예산이 절감된다. 개발된 시스템의 H/W는 사용자의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형태로 장애인들은 추가 비용 부담 없이 개발된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시각장애인의 이동에 도움을 주는 기술이 됨과 동시에 타 분야와의 융합서비스를 통해 신산업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스템은 향후 GPS 정보 이용이 불가능한 실내에서 블루투스 기반 비콘을 이용하여 근처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통해 교통약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 안내 서비스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각장애인용 앱은 모바일 앱 마켓을 통해 배포가 가능하여 언제 어디서든 시각장애인들이 낯선 장소에서 길안내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ETRI 윤대섭 박사는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우리나라의 첨단 ICT 융합기술이 시각 장애인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한 사례로 기억될 수 있을 것이다. 향후 노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 분야에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관부처 : 미래창조과학부
사업명 : ICT 유망기술개발지원사업(ICT R&D 바우처 지원)
과제명 : 시각장애인 내비게이션을 위한 음성유도장치 설치/관리 시스템 개발
총 사업기간 : 2016년 6월 1일 ~ 2017년 5월 31일(단년도)
전담기관 :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주관기관 : 주식회사 휴먼케어
지원기관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시각장애인 내비게이션 현장체험 및 시스템 소개’ 개요

일시 : 2017년 5월 19일 오후 2시
장소 : 을지로 3가역 2호선 대합실
참관기관 : 서울매트로,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ITS학회교통약자,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휴먼케어
출처: 휴먼케어

웹사이트: http://humancare.co.kr
언론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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