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 앤 설리번, 컨넥티드 의료 및 웨어러블 기술이 의료 분야에 센서 도입을 부추겨

의료 사물 인터넷의 성장 기회들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돼

2017-05-18 10:00
서울--(뉴스와이어)--양질의 의료에 관한 수요가 높아져 모니터링 분야에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여기에 예방 의료가 강조되면서 의학용 예후 센서들이 개발되었다. 이로 인해 의료사업 모델들이 기존의 단순한 진단에서 예방 의료와 웰빙으로 변화하고 있다. 첨단 진단과 치료, 환자 모니터링을 촉진하는데 있어 센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 웨어러블 기술과 이식형 바이오 센서가 의료기기의 핵심 역할로 부상할 뿐만 아니라, 예후 툴로 상용화될 것이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배순한 애널리스트는 “컨넥티드 의료 인프라를 제공하는데 있어 의료 사물 인터넷이 센서로 하여금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할 것이다. 하지만 기업들이 컨넥티드 의료 플랫폼 구현을 고수할 수 있도록 하는 확실한 정책이나 표준이 아직 없다. 더욱 큰 문제는 개별 솔루션들간의 상호 운용성이 없는 경우 동일한 작업 플랫폼에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들을 불러오는 것이다”고 밝혔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가 발표한 ‘세계 의료 및 의학 분야용 센서 시장 보고서(Global Sensors Market in Healthcare and Medical Applications)’는 의료 및 의학 응용 분야에서 이미 사용 중이거나 개발 중인 센서들에 관한 조사 내용을 담고 있다. 시장과 더불어 기술적, 경제적 트렌드뿐만 아니라 기존 업체들의 경쟁 구도와 새로이 진출한 업체들의 범위까지 조사했다.

해당 보고서는 유선 및 무선 센서와 기압, 온도, 흐름, 가속도계, 영상, SQUID(초전도양자간섭장치), 인코더, 바이오 센서, 습도, 자성, 가스, 관성, 광학, 움직임, 알코올 등의 요소들까지 포함해 조사됐다. 바이오 센서 분야에는 현장 진단과 치료, 약물 개발, 인간 게놈, 단백질 검출, 유전 분석을 포함하고 있다.

2016-2022년간 의료용 센서 시장은 13.1%의 연평균 성장율(CAGR)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GE Healthcare, Honeywell, Philips, STMicroelectronics 등 시장 주요 기업들은 품질 규격을 지키고 상호운용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컨넥티드 의료 플랫폼 개발을 위해 자체 R&D에 크게 투자하고 있다. 대학들은 물론 독립된 조사기관들과의 협업 역시도 원활히 연결할 수 있는 표준들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이다.

배순한 애널리스트는 “센서 제조사들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또 다른 과제로는 의학 연구들의 빠른 진행 속도에 발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진화하는 병원균에 의해 발생하는 새로운 질병에 고통받는 환자들을 발견하고 치료하는 침습 및 비침습 기술 개발에 어마한 비용이 투입된다. 이에 요구되는 사항들에 관해 센서 제조사들은 보조를 맞출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의료 및 의학 분야에서 센서들의 성장 기회들을 아래와 같이 요약했다.

-병원에서 가정으로 환자 진료 트렌드가 변화되면서 홈 진단 및 소비자 의료 부문에서 기회들이 많아지고 있다.
-웨어러블 제품들의 폭발적인 성장이 센서 수요에 반영이 될 것이다.
-포도당과 A1C, 콜레스테롤, 약물 남용, 감염 질환, 임신 여부에서 바이오 센서 수요가 발생할 것이다. 해당 부문들이 세계 전체 시장 점유율 중 이미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장세는 앞으로도 이어갈 것이다.
-해당 시장은 새로운 분야에서 쓰이는 획기적인 제품들을 저가로 제공하는 제조사들과 신생 기업들에게 많은 기회들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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