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어린이집 평가인증 지표 및 운영체계 개선 협의체 간담회 개최

2017-05-15 17:03
서울--(뉴스와이어)--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정광진, 이하 ‘한어총’)가 5월 12일(금) 10시 30분 한국보육진흥원 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한국보육진흥원, 전문가, 보육교사, 학부모와 ‘어린이집 평가인증 지표 및 운영체계 개선 협의체’ 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보건복지부 보육기반과 김수영 과장, 김옥수 사무관, 한국보육진흥원 서문희 원장, 평가사업국 이원선 국장, 이연준 팀장 외 관계자, 한어총에서는 각 분과별 1인(김용희, 이영숙, 최유미, 정현주, 정길대, 이라, 직책 생략), 보육교사 및 학부모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체 간담회에서는 4월 한어총 각 분과위원회별 간담회와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한 현장 의견과 5월 10일에 있었던 한어총과의 간담회를 거쳐 진행된 것으로 그동안 간담회 주요 의견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고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협의체 간담회 주요 내용은 △평가결과 우수시설 인센티브 등 제공 △시행시기 △평가인증 미참여 시설관리 △평가지표 △현장평가 부담완화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보건복지부 김수영 과장은 “평가인증 지표 및 운영체계 개선에 대한 간담회를 추진하는 취지는 평가인증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어린이집 현장부담 완화를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특히 평가인증 통합평가지표를 유보통합지표로 개선함에 있어 유치원과 비교해서도 선도적인 측면이 있다고 여긴다”고 강조했다.

한어총 참석위원들은 △교사 개인 상황에 대한 고려 제고 △근로기준법 준수 관련 지표 포함 △보육료 동결 등으로 운영비 부족, 평가인증 준비 및 유지에 필요한 지원(보조교사 확대 등) 필요 △일과운영시간에서 평가인증 준비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 △통합지표에 대한 교육 강화와 동영상 자료 활용 △질 높은 현장관찰자 파견 및 표준화된 평가 매뉴얼 마련 △소규모시설(가정어린이집 등) 경우 지표 세부 평정기준에 대한 조정 등을 요구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통합평가지표로 신청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교육을 추진하는 데 있어 한어총에 협조를 구해서 진행할 계획이며 우수 어린이집에 대한 별도 지원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일정으로는 ‘어린이집 평가인증 및 운영체계 개선 협의체’(보건복지부, 한국보육진흥원, 지자체, 학회, 한어총 등 구성) 2차 간담회와 한어총 사무처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최종 의견 수렴을 마친 뒤 5월 말부터 시도 권역별 설명회 및 현장교육, 7월 신청한 어린이집을 대상을 10월 현장평가에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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