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2017년 신규 지역스포츠클럽 선정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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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2017-05-13 12:00
서울--(뉴스와이어)--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12일(금)부터 6월 14일(수)까지 2017년 신규 지역스포츠클럽 선정 공모를 실시한다.

스포츠클럽은 지역의 공공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계층·다연령대의 회원에게 다종목·다수준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지역기반 공공스포츠클럽을 말한다.

스포츠클럽 공모 사업이 시작된 2013년 이래 현재까지 42개 스포츠클럽이 전국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에는 32개 스포츠클럽을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자치단체 보유 공공체육시설을 스포츠클럽이 운영할 수 있도록 제공(위탁/무료) 가능한 시도/시군구가 클럽운영에 전문성이 있는 지역의 체육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신청해야 한다. 공모접수는 2017년 6월 12일부터 14일까지이며 접수단체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80%), 2차 발표평가(20%)’후 ‘3차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단체는 ‘비영리법인 지역스포츠클럽’을 설립하여 3년간 최대 대도시형 9억 원(연 3억), 중소도시형 6억 원(연 2억)을 지원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지역스포츠클럽이 선진형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사회적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신규 클럽 선정 규모는 사업이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32개소이다. 이를 통해 지역시설을 기반으로 종목별 참여인구 저변을 확대하고 은퇴선수가 전문지도자로 참여하여 참여자들에게 재능을 나누며 그중 기량이 뛰어난 참여자는 우수선수로 육성하여 진정한 스포츠선진국으로 한층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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