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르자, 예멘 인도주의 재단의 공로를 기려 상금 10만 달러와 난민 상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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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rjah
2017-05-04 16:00
샤르자, 아랍에미리트--(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예멘의 지속가능 개발 재단(Sustainable Development Foundation, SDF)이 인명을 구조하고 존엄성을 회복시켜온 인도주의적 노력을 인정받아 미화 10만 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지속가능 개발 재단은 중동의 불안정한 분쟁 지역 중 하나인 예멘에서 물, 식량, 쉼터 등 생명 유지를 위한 기본적인 요소들을 제공하고 교육 및 통합 프로젝트, 지뢰 제거 임무를 수행해왔다.

그간의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 받아 지속가능 개발 재단은 아랍에미리트의 토후국 샤르자가 설립한 샤르자 국제 난민 지지 및 지원상(Sharjah International Award for Refugee Advocacy and Support)을 수상했다. 이 상은 어려움에 처한 전세계 난민들과 사람들을 돕는 세계적인 인도주의 자선 단체인 샤르자의 빅하트 재단(Big Heart Foundation)과 유엔난민기구(UNHCR)가 주관하는 상이다.

2003년 소규모 자원봉사자들이 설립한 지속가능 개발 재단은 지속적인 위험과 가혹한 조건 속에서도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다양한 공동의 인도주의적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특히 시골 지역 민간인들을 보호하는 활동을 해왔다.

샤르자 국제 난민 지지 및 지원상은 아시아,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의 난민과 실향민 가족들을 돕기 위해 탁월한 인도주의적 노력을 해온 이들을 기리기 위해 수여된다. 이 상의 후원자는 아랍 에미리트 연합국 최고위원회 위원(Member of the Supreme Council)이자 샤르자의 국왕인 셰이크 술탄 빈 무함마드 알 카시미(Sheikh Dr. Sultan Bin Muhammad Al Qasimi) 박사와 그의 아내이며 빅하트 재단 의장이고 유엔 난민기구의 난민어린이 대표옹호자(Eminent Advocate for Refugee Children)인 셰이카 자와헤르 빈트 모하메드 알 카시미(Sheikha Jawaher bint Mohammed Al Qasimi) 왕비다.

셰이카 자와헤르 빈트 모하메드 알 카시미 왕비는 “지속가능 개발 재단의 활동은 이 지역의 수많은 조직과 단체 들이 취약하고 병들고 집 없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따라야 할 귀중한 본보기다”며 “이런 고귀한 일에 수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인 이들을 인정하고 보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왕비는 “이 세상이 기본적으로 선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좋은 곳이라는 사실을 일깨우기 위해서라도 지속가능 개발 재단의 업적을 반드시 기려야 한다”며 “샤르자 국제 난민 지지 및 지원상은 전세계 난민들에게 중요한 도움의 손길을 내민 이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표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www.businesswire.com/news/home/20170503005543/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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