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종합사회복지관, 공동 육아 품앗이 주 1회 운영

2017-05-02 18:37
서울--(뉴스와이어)--삼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현혜영)이 지역 내 초보 양육자의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양육 정보를 공유하는 공동 육아 품앗이를 아름인도서관에서 진행한다.

3월부터 현재 5개 그룹이 활발하게 활동 중인 공동 육아 품앗이는 주 1회 정기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꾸준히 품앗이 참여 희망자가 늘고 있다. 품앗이 참여 희망자 중 개인 신청자의 경우 비슷한 개월 수의 자녀를 키우는 양육자 간의 연결이 가능하며 기존에 구성되어 있는 품앗이 모임의 경우 활동 진행 시 장소 대관, 교육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공동 육아 품앗이에서는 어렵고 복잡한 활동보다는 아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풍선, 쌀, 과자 등 소소한 재료를 가지고 엄마표 놀이를 함께 하며 아이들이 다양한 자극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24개월 아이를 키우며 공동 육아 품앗이에 참여하고 있는 김미영(가명) 씨는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는 아이가 친구들과 활동할 시간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며 품앗이 활동 참여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품앗이 활동을 적극 추천한 이은숙(가명) 씨는 “집에서 혼자하기 어려운 것을 함께해서 좋다”며 공동 육아 품앗이에 대한 만족감을 밝혔다.

공동 육아 품앗이 활동을 아직은 시작하는 걸음마 단계로 아이들이 함께 모여 어울리고 무엇인가를 함께 하고자 고민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활동을 하고 있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공동 육아 품앗이 활동을 매개로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양육 공동체 형성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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