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4월 동남아·일본이 전체 해외여행수요의 75% 차지’ 모객자료 분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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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2 14:52
서울--(뉴스와이어)--㈜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가 2017년 4월 해외여행수요가 27만6천여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8%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별 비중은 동남아가 전체 여행수요의 37.6%를 차지해 가장 인기가 많았고 일본(37.0%)이 그 뒤를 이었다. 다음으론 중국(8.8%)과 유럽(8.4%), 남태평양(5.6%), 미주(2.6%) 순이었다.

전년 대비 여행수요는 중국을 제외한 전 지역이 두 자리대 성장을 기록했다.

이 중 증가폭이 가장 큰 지역은 동남아(+62.2%)로 사드 배치의 여파로 감소한 중국 여행수요를 흡수하는 양상을 보였다. 그리고 4월 말 황금연휴 초반에 출발한 중장거리 여행객들로 인해 남태평양, 유럽도 각각 38.6%, 36.8%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속성별로는 패키지가 20.4% 늘며 최근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고 현지투어나 입장권 등 자유여행 속성 단품 판매량도 16.9% 증가했다.

2일 기준 5월 해외여행수요는 전년 대비 33.2%, 6월은 26.2% 증가했다.

한편 올 들어 해외여행수요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4월까지 전년 대비 여행객이 가장 많이 증가한 도시는 일본 도쿄(+109.9%)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싱가포르는 84.3%, 인도/네팔/스리랑카 등 서남아 도시들은 여행객이 79.7% 늘었으며 그간 예능TV프로그램 등을 통해 꾸준히 인지도를 높여 온 중동지역(+73.5%)도 여행객이 급증한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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