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민간 시험·검사기관 15개 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시험‧검사기관 신뢰도 향상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 이하 인력개발원)은 2017년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불량식품·유전자변형식품·건강기능식품·식품첨가물·잔류성 유기오염물질 등 분석 과정 ▲식품미생물·노로바이러스 검사 과정 ▲의약품·한약재·화장품 검사 과정 ▲기기 분석 및 측정불확도 과정 등의 교육을 기획하여 운영한다.
시험·검사기관은 기관당 연평균 5천 건의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최근 이들 기관이 부적합 결과를 보고하지 않거나 허위 성적서를 발급하는 등의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검사기관의 윤리의식 강화와 청렴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인력개발원은 시험·검사기관의 윤리성 강화를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시험검사’의 사이버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고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인력개발원은 올해 시험·검사기관 대상 25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할 예정이고 이 중 15개 프로그램은 법정 의무교육으로 5월의 ‘한약재 감별 과정’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270명의 민간 시험·검사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시험·검사기관의 신뢰도 향상으로 국민 먹거리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 및 더 자세한 내용 확인은 인력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www.koh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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