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RC-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장애학생가정에 ‘500원의 희망선물’ 전달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학생가정에 리모델링 선물

2017-04-28 08:00
서울--(뉴스와이어)--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와 삼성화재RC(사장 안민수)가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경남 통영에 소재한 특수학교인 통영잠포학교(교장 이석희)의 재학생 2가정을 선정하고 총 삼천만원의 ‘500원의 희망선물’ 기금으로 주택 환경을 개선해주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251호 가정은 고등학생으로 중증의 뇌병변장애로 어머니가 빌라 5층에서 1층까지 업어서 스쿨버스로 통학을 시키고 있었다. 또한 집이 노후해 화장실이 보온이 되지 않아 목욕을 하면 겨울철에 감기에 자주 걸려 건강에 문제가 있고 문턱이 높아 휠체어로 집 안에서 이동이 어려웠다.

이에 ‘500원의 희망선물’에서는 화장실을 전체를 개보수하고, 주로 거주하는 거실을 새롭게 꾸미고 수납공간을 설치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어머니에게는 싱크대를 선물해주었다.

252호로 선정된 가정은 중학생으로 선천성 뇌성마비로 일상동작이 어려워 어머니의 보호를 받고 있었다. 가장 큰 문제는 누수로 인하여 여름에만 집에서 거주하고 다른 계절에는 외가댁에서 지낼 정도로 불안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또한 화장실 등은 방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타일 등이 뜬 상태로 이용이 어려웠다.

이에 ‘500원의 희망선물’은 시급한 문제인 화장실 누수를 고치고 새롭게 리모델링해 이제는 집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24일(월) 오후2시에 통영잠포학교 극장에서 개최한 500원의 희망선물 입주식에는 이준호 삼성화재 거제통영지역단장과 기부에 참여한 RC, 통영잠포학교 이석희 교장과 재학생 등 50명이 참석하여 입주를 축하해 주었다.

‘500원의 희망선물’은 삼성화재RC(Risk Consultant)들의 1건 계약당 500원씩 모금을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장애인가정과 시설에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05년 6월부터 월 평균 2가구씩 지속적으로 편의시설을 개조해주고 있으며 현재 총 13,640명의 삼성화재RC들이 참여하여 그동안 누적모금액 53억9,000만 원으로 전국 252곳의 장애인가정 및 시설을 개선해 주었다.

웹사이트: http://www.wefir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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