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2017년 보건복지부·한국보육진흥원과 어린이집 평가인증 운영체계 개선 간담회 개최

2017-04-26 10:39
서울--(뉴스와이어)--4월 21일과 25일 2일간 4차례에 걸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정광진, 이하 ‘한어총’) 6개 분과 ‘민간(이재오 외 6명), 법인, 법인·단체(현승용, 온규홍 외 5명, 국공립(이남주 외 6명)), 직장, 가정(이라 외 6명) 분과’와 보건복지부 보육기반과 김수영 과장, 한국보육진흥원 평가기획팀 이원선 국장 등 3단체의 관계자가 한국보육진흥원 회의실에서 2017년 어린이집 평가인증 지표 및 운영체계 개선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는 2005년 평가인증 제도가 도입된 후 어린이집 보육서비스 질 제고에 기여하였으나 평가 사각지대, 현장 부담, 인증어린이집의 아동학대 발생 등으로 국회, 언론, 어린이집 현장의 보완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온 점들을 감안하여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한어총과 어린이집의 전체적인 업무를 관장하는 부처인 보건복지부 보육기반과 관계자, 평가인증을 실시하고 감독하는 한국보육진흥원 관계자가 참여해 평가 신뢰도 제고, 현장 부담 완화를 위한 평가운영체계의 개선을 추진하여 핵심지표 중심으로 간소화 및 운영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평가지표 중 2차 지표, 3차 시범지표 중 통합평가 지표로 단일화하여 유보통합 평가체계를 적용하고 세부사항은 평가메뉴얼에서 보완, 시행하는 것을 골자로 하여 유사성이 높은 영역·지표를 통합·감축하여 지표의 타당도와 현장 문서 준비 등 부담을 완화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논의하였다. 이후 평가결과 공개, 등급별 관리를 통해 사후 품질관리를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여러 방안도 논의하였다.

한어총의 6개 분과에서 참석한 임원진들은 “평가인증체계에 있어 요구되는 서류가 너무 많아 중복되거나 유사한 내용의 서류들은 반드시 통·폐합하여 현장에서 평가인증 자체로 겪는 업무 부담을 해소하여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건의하였다.

이에 보건복지부 보육기반과 관계자와 한국보육진흥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평가인증 운영체계를 개선하는 데 적극 반영하겠다고 대답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educare.or.kr

연락처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정광진
02-704-0350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