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국제 의료현장 전문 의료통역 인력 양성 위한 ‘의료통역 전문과정’ 실시

2017-04-24 10:29
서울--(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 이하 인력개발원)이 의료통역 전문과정 교육을 2017년 5월 15일부터 10월 16일까지 약 6개월 실시한다.

‘의료통역 전문과정’은 의료기관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에 따라 한국의료진과 외국인환자 간의 의사소통을 돕는 전문 의료통역 인력을 양성하려는 목적으로 2009년부터 교육이 마련되었으며 9년째 인력개발원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전문인력 양성과정이다.

교육은 외국인환자의 생명·안전에 직결되는 의료현장에서 언어별 전문 통역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의료통역 실기 △기초의학 및 현장임상 이해 △병원시스템(의료행정, 의료관련 법 등) △국제문화 △통역사의 자질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국제진료센터 및 임상전문가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전문적이고 현장감 있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력개발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시장 활성화를 뒷받침 할 의료통역 전문인력 양성이 확대되고 산업 내 의료통역 서비스의 질이 확보되길 기대한다며 현재 정부 및 다수의 의료기관에서 인력개발원 주최 의료통역 양성과정 수료자 및 의료 통역능력 검정시험 합격자를 의료통역분야 채용의 우대조건으로 활용하고 있는 만큼 관련 분야 인력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수강은 한국인의 경우 지원언어 고급통역 이상자, 외국인의 경우 한국어 구사력 상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교육비는 국비지원과 자부담비 150만원으로 구성되어있다.

교육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월 27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관련 문의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로 하면된다.

한편 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의 협력으로 보건의료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인력개발원은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근거하여 2016년 인력개발원이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공식 지정되었다.

인력개발원은 더욱 공신력을 가지고 현장수요에 맞게 전문인력 배출을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보건산업인력 통합플랫폼을 통해 교육 수료생들의 현장 활동 지원도 수행하고 있다.

보건산업교육본부 공식 홈페이지: http://hie.kohi.or.kr

웹사이트: https://www.koh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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