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에너지 사용량 계측이론 및 측정실무’ 무료강좌 개최

부산--(뉴스와이어)--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가 4월 26일~28일까지 3일간 ‘에너지 사용량 계측이론 및 측정실무’ 강좌를 진행한다.

최근 신기후변화체제(POST-2020)수립을 위한 최종 합의문 채택을 위해 파리에서 개최된 COP 21(21st Conference of the Parties on UN Climate Change 2015)를 통해 한국은 2030년까지 배출 전망치 (BAU, Business As Usual) 대비 37% 감축이라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발표하였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책 수단으로 건물부문에서는 LED 보급 확대, 가전·사무기기 효율 강화, 에너지절약 설계기준 강화, 에너지 관리시스템(BEMS, Building Energy Managemet System)도입, 단열규정 강화 등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정책들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시장에서의 기술적, 경제적 타당성 확보와 함께 건축주 등 건물관계자가 쉽게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는 에너지정보 제공이 필요하다.

특히 별도의 설비시스템들로 구성되고 익숙하여 에너지절약을 위한 구체적 Action Plan 수립 단위로서 효과적인 용도별 (난방, 냉방, 급탕, 조명, 환기 등) 에너지사용 현황과 성능 수준을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는 정보의 제공은 건물관계자의 자발적 에너지성능 개선 유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여러 국가에서는 계산, 계측 혹은 조사 등에 의한 건물종류별, 에너지원별, 용도별 에너지사용량 및 원단위(EUI, Energy Use Intersity) DB 시스템(예, 미국 CEUS, California End USE Survey; CBECS, Commercial Buildings Energy consumption Survey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건물내 용도별 에너지사용 현황과 성능수준을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국내의 경우 건물 부문의 에너지사용량 정보 제공을 위해 정부에는 에너지소비 증명제를 위한 에너지평가서 발급을 목적으로 다양한 에너지사용량 정보를 통합하여 건축물에너지통합관리시스템(Green Together)을 구축하고, 각 건물에서의 에너지원별 사용량 정보 및 유사 건물군과의 비교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용도별(난방, 냉방, 급탕, 조명, 환기 등) 에너지사용량 정보는 전혀 확보되지 않은 상태이다.

이러한 에너지 사용량 정보를 측정하기 위해서 전력, 유량 계측, 열, 단열 및 보온, 온습도 측정에 대한 계측원리 및 에너지사용량 접근방법에 대한 이론 및 실습으로 실무적인 교육내용을 구성하였다.

이번 강좌는 각 부분에 대한 계측 원리 및 측정방법, 에너지사용량에 대한 접근방법에 대한 이론 및 실습으로 실무적인 강좌를 개설하여 관련분야 기업체 재직자의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강좌의 주요내용은 전력·유량·열·단열, 보온·온습도에 대한 계측원리와 에너지 사용량 접근방법, 에너지 측정 실무 등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좌를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신청 후 참가 가능하다.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 개요

부산대학교 풍력발전미래기술연구센터는 산업체에 근무하는 ‘에너지 기술인력’에 대한 수요자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수립하여 신기술에 대한 재빠른 습득과 재교육을 통한 숙달된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하며 급격하게 변화하는 냉동공조 산업의 기술인력에 대한 양적, 질적 불균형을 해소하고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한다.

웹사이트: http://peet.pu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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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철 연구교수 공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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