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 ‘충남 출산 현황과 정책방향’ 인포그래픽 발표

2016년 총 출생아 수 17,300명, 전년 대비 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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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2017-04-20 06:00
공주--(뉴스와이어)--2016년도 기준 충남지역 총 출생아 수는 17,300명으로 전년 18,600명 대비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충남연구원은 ‘2016년도 출생통계 잠정 결과(통계청, 2017)’를 정리해 인포그래픽을 제작·발표했다.

지난 해 전국 출생아 수는 40만6,300명으로 전년 43만8,400명보다 7.3% 줄었다. 그리고 합계출산율(당해연도 기준 총 출생아수를 가임여성수로 나눈 값)은 1.24명에서 1.17명으로 5.6% 감소했다.

전국 시도별 합계출산율에서는 세종이 1.82명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전남(1.47), 제주(1.43), 울산(1.42), 충남(1.40) 순이었다.

충청·세종권을 보면 지난 해 충남 출생아 수가 17,3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충북 12,700명, 대전 12,400명, 세종 3,300명 순이었지만 전년 대비 출생아 수 비율은 세종만 22.2% 증가했고 대전(10.%), 충남(7.0%), 충북(6.6%) 등은 모두 감소했다.

충남 시군별 출생 현황(2015년 기준)을 보면 천안이 6,412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아산 3,760명, 당진 1,945명, 서산 1,667명 등 서북부지역의 출생아 수가 70% 이상을 차지했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주 지역 실정에 맞는 출산율 제고를 위해 ‘저출산 대책 종합추진단’을 발족했으며 보건복지부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과 연계한 ‘출산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 중이다.

충남연구원 개요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하여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분석, 연구활동을 통하여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현재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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