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회의소 주최 ‘청년정책토론회’ 성황리에 종료

패널 간 미묘한 신경전… 청중의 열띤 질의응답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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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년회의소
2017-04-19 10:34
서울--(뉴스와이어)--18일(화) (사)한국청년회의소(이하 한국JC)와 CJB 청주방송이 주최하고 (재)한국청년정책연구원과 충북지구 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청년! 정책을 말하다’ 청년정책토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前 혁신위원, 신보라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김수민 국민의당 국회의원, 이준석 바른정당 노원병(丙) 당협위원장이 패널로 참석한 본 토론회는 각 정당의 청년정책과 공약을 알아보고 다양한 정치적·정책적 관점을 통한 실질적인 정보제공과 의견교류를 목적으로 열렸다.

한국JC 김호탑 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당장 우리에게 필요한 정책은 물론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지도 고민하며 청년세대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청년단체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짐과 동시에 토론회에 함께한 관계자에 감사를 표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재)한국청년정책연구원 손인석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청년정책은 국가의 당면과제이자 국민이 마주할 미래를 다루는 문제다. 정치권에서 매번 선거 때만 청년을 찾고 청년정책 내세우지 않고 언제나 청년들을 신경 쓰도록 청년 스스로 움직여야 한다”며 강조하기도 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된 후 특정 세대와 주제에 집중된 토론이라는 점에서 대선 전초전 양상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 속에 200여명의 청중들이 참관했다. 4명의 패널과 청중들은은 각 정당에서 제시하는 청년정책의 장·단점과 실현가능성에 대해 유심히 듣고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청년 실업과 일자리 문제를 비롯해 각 당에서 제시한 정책의 세부적인 근거까지 다양한 주제와 관점에서 질의가 이어져 예정된 시간보다 30분 가까이 늦게 마무리된 이날 토론회는 21일(금) 저녁 6시와 10시에 청주 CJB방송을 통해 충청북도 전 지역에 중계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jci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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