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법무사협회-KB국민은행, 외투기업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법무사와 국민은행이 손잡고 외국인 국내 투자 유치 활성화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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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법무사협회
2017-04-14 09:30
서울--(뉴스와이어)--대한법무사협회(협회장 노용성)와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이 13일(목) 오후 3시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KB국민은행 명동본점에서 ‘외국인직접투자(FDI)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법무사협회 노용성 협회장과 KB국민은행 김남일 중소기업금융그룹 대표를 비롯한 양측의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다.

외국인 국내 직접투자 절차는 외국인 투자 신고, 투자자금 송금 등 금융 부문과 법인 설립, 증자등기 등 법적 절차로 나누어진다.

이번 협약은 한국 진출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투자 신고 등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KB국민은행과 법인 설립, 증자등기 등 법률 서비스를 하는 대한법무사협회가 상호 협력하여 외국인 투자가들의 국내 투자와 관련된 전문적인 법률 및 금융 상담을 제공하며, 상호 교육 및 워크숍을 통해 서비스 질을 개선하여 외국인 투자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외국인 직접투자는 투자된 국가와 지역의 자본 형성을 증가시켜 경제 성장을 촉진시키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어 세계 각국은 적극적인 해외투자 유치에 힘쓰고 있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 중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3월 외국인 투자자금은 총 54억9000만달러로 주식시장에서 31억5000만달러, 채권시장에서 23억4000만달러가 순유입되었다. 글로벌 투자 심리 개선 등으로 주식자금이 대폭 유입된 가운데 차익거래유인 등으로 국내 채권 투자도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대한법무사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국내투자에 대한 금융 상담과 서비스 능력을 갖춘 국민은행과 법인 설립에 관한 법률 전문가인 법무사가 협력하여 종합적인 법률 및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외국인의 국내 투자 유치 확대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용성 대한법무사협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KB국민은행은 외국인투자 상담 과정에서 법무 서비스 필요 시 협회 소속 법무사를 우선적으로 배려하고, 대한법무사협회는 외국인투자 상담 과정에서 외투신고 및 제반 금융 지원 기회 창출을 위해 은행을 우선적으로 배려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법률과 금융 서비스가 결합하는 외국기업의 국내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한 좋은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은행은 외국인직접투자 지원을 위한 본점 내 전담팀과 강남 소재 외국인투자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한법무사협회는 전국 각 시군구에 걸쳐 총 6,663명의 법무사가 소속되어 있다.

대한법무사협회 개요

대한법무사협회는 법무사법에 의해 전국의 18개 지방법무사회가 연합하여 설립한 법정법인이다. 1963년 설립된 대한사법서사협회가 1990년 법무사법 개정으로 대한법무사협회로 재발족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협회의 업무는 지방법무사회와 그 회원의 지도 및 연락, 감독사무, 등록 및 등록심사업무, 손해배상공제제도사업, 제도개선연구, 분쟁조정 및 고충처리제도 등 법무사제도의 발전과 운영을 위한 사업들이다. 법무사제도는 1897년 탄생하여 12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법무사는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법률문제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생활법률전문가다. 부동산등기, 상속 증여, 상업등기, 임대차문제, 민형사 등 소송관련 서류 작성 및 제출 대행, 가압류 가처분, 집행, 경매, 공탁 등 소송전후 업무, 개인회생 및 파산 업무, 출생, 혼인, 입양, 개명 등 각종 가족관계등록에 관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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