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스쿨 최진기 강사, 수능 강의 은퇴

출처: 오마이스쿨
2017-04-13 14:35
최진기 강사 수능 강의 은퇴 공식 입장
최진기 강사가 17년 동안 이어왔던 수능 강의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서울--(뉴스와이어) 2017년 04월 13일 -- 이투스교육 사회탐구영역을 대표했던 최진기 강사가 17년 동안 이어왔던 수능 강의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최진기 강사의 수능 강의를 더는 볼 수 없다. 다만 올해까지 예정된 수능 강좌 커리큘럼은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수능 사회탐구영역에서 ‘일타강사’로 불리며 수험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최진기 강사는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동영상 콘텐츠를 통해 쉽고 재미있는 인문학 강의를 전해온 바 있다.

최진기 강사가 소속된 인문학 교육서비스 기업 오마이스쿨주식회사(대표이사 조용준)는 최진기 강사가 수능 강의와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면서 수능 강의에 큰 책임감을 느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향후 대중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강의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진기 강사는 오마이스쿨주식회사를 통해 사회·경제를 포함한 인문학 연구와 교육에 전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진기 강사의 갑작스러운 은퇴 선언에 그동안 그의 수능 강의를 들었던 많은 수험생은 온라인 SNS와 블로그 등을 통해 걱정과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이투스교육은 회사 그리고 수강 중인 학생들을 위해 수능 강의 은퇴를 적극 만류했지만 선생님의 의지가 확고했다며 앞으로 최진기 강사가 인문학을 수험생뿐만 아니라 대중에게 쉽게 다가가게끔 하는 노력을 존경하며 큰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최진기 강사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최진기입니다. 수강생 여러분에게 전할 말이 있어 오랜 고민 끝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어제부로 이투스와의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다른 사이트와 새로운 계약을 맺지 않을 것입니다.

17년 동안 저를 1타로 키워주셨던 수많은 수험생에게 다시 한번 끝없는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회생활을 하다 불가피하게 신용불량자가 되어 낙담의 시절을 보내던 제가 재기를 하고 지금껏 수많은 수험생과 함께할 수 있었던 이유는 딱 하납니다. 제 1% 노력에 여러분이 보내주신 99%의 사랑과 신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으며 우연한 계기로 성인 인문학 강의를 맡아 다양한 활동도 해왔습니다.

물론 인문학 강의를 하며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 또한 바로 여러분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수능 강의를 하면서 축적된 노하우가 있었기 때문임을 단 한 번도 잊은 적 없습니다.

하지만 대중 인문학과 수능 강의를 동시에 병행하면서 오랫동안 갈등을 느꼈습니다. 매 순간 두 가지 모두 최선을 다하려 노력했지만 때로는 스스로 만족하지 못할 때도 많았습니다.

수능 강의에서만큼은 늘 최선을 다해야 하고 그 노력이 강의에 드러나야 한다고 생각해 왔기 때문에 여러분의 일생을 건 강의만큼은 실수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잠 못 이룬 적도 많았습니다.

잠 못 이루며 고민한 끝에 어렵게 결심을 했고 이투스와 의논을 거쳐 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저는 17년 수능 강사의 자리에서 내려오고자 합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는 어렵고 딱딱한 인문학을 많은 사람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대중화에 힘쓰는 강사가 되겠습니다.

제가 항상 학생들 가르치면서 여러분 앞에 부끄럽지 않은, 여러분이 10년, 20년 지나서 저를 만났을 때 ‘참 저 사람 괜찮았다’는 평을 듣고 싶었습니다. 여러분, 앞으로 성인이 되었을 때 인문학 강의로 만납시다.

마지막으로 제가 항상 하는 말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수능 대박! 사탐 만점! 여러분, 영원히 기원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론연락처: 오마이스쿨주식회사   유진   070-4277-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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