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거리예술축제2017, 국내 공식 초청 작품 23일까지 공모

최근 1년 이상 활동한 전문 예술가와 단체 대상, 약 10개 작품 선정

선정작, 10월 5일부터 서울거리예술축제의 도심 무대에 올라

“국내 창작‧인큐베이팅 작품의 해외 배급‧유통의 기회가 될 터”

뉴스 제공
서울문화재단
2017-04-10 08:50
서울--(뉴스와이어)--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거리예술축제인 <서울거리예술축제2017>에 참여할 국내 공식 초청 작품을 10일(월)부터 23일(일)까지 모집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서울거리예술축제2017>은 2003년 ‘하이서울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2013년 거리예술로 특화된 축제로 자리잡았으며 작년부터 <서울거리예술축제>로 명칭이 변경된 서울특별시의 대표 축제다.

2016년에는 국내·외 공식 초청 작품과 자유 참가작 총 47개 작품이 참여했다. 올해는 음악과 소리를 결합한 거리예술, 신체극, 한-영 상호교류의 해 기념 ‘영국 포커스’ 공연 등 더욱 다채로운 공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거리예술축제2017> 국내 공식 초청작 공모에는 최근 1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전문 예술가 및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약 10개 작품을 선정한다.

거리예술의 장르적 특성을 고려한 모집 분야는 거리극, 무용, 음악극, 마임, 영상, 설치, 서커스, 전통연희, 인형/오브제극, 복합장르 등 야외 공간에서 실연 가능한 예술 작품이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공연료, 공연 홍보, 기술 시스템과 공연 장소를 제공받으며 10월에 열리는 <서울거리예술축제2017>의 국내 공식 참가작으로 서울 도심 곳곳에서 시민들을 만나게 된다.

서울문화재단은 아시아의 대표적인 거리예술 플랫폼인 <서울거리예술축제> 공식 초청작에 선정되는 작품이 국내외 우수 예술축제로 배급, 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서울거리예술축제> 참가작인 ‘물의 경계, 바람의 노래(창작집단 숨비)’와 ‘맨오브스틸(모던테이블)’은 6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그리니치 도클랜드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됐다. 또한 국제 공동 제작 작품 중 ‘시간의 변이(창작중심 단디+스토커씨어터/호주)’는 8월에 개최되는 ‘스톡턴 국제강변축제’에, ‘내 땅의 땀으로부터(올웨이즈 어웨이크+극단 오스모시스/프랑스)’는 9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라메르세축제’에 공식 초청됐다.

<서울거리예술축제2017>의 김종석 예술감독(용인대 연극학과 교수)은 “서울거리예술축제는 지난 4년 동안 아시아 대표 거리예술축제로 자리잡았으며 올해는 국내 단체와 작품의 해외 진출 교두보로서 정체성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국내 자유 참가작 공모는 5월 29(월)부터 진행된다. <서울거리예술축제2017>은 10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4일간 광화문광장, 서울광장 등 도심 광장과 거리 곳곳에서 열린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또는 서울거리예술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개요

서울문화재단은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행복한 문화도시 서울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문화예술의 창작 및 보급, 예술교육,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거리예술축제2017: http://www.festivalseoul.or.kr

웹사이트: http://www.s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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