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서관협회, 제19대 대통령 선거 도서관정책 제안서 제작 및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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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서관협회
2017-04-03 17:02
서울--(뉴스와이어)--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동철)는 5월 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주요 정당과 후보자에게 도서관 발전에 대한 관심과 선거공약 채택을 촉구하는 ‘도서관정책 제안서(이하 정책제안서)’를 제작했다.

정책제안서는 올바른 도서관 정책을 통해 도서관이 국가 및 사회적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역할과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그러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내용들을 공약으로 제안했다.

그리고 정부의 제2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에 따라 점차 도서관이 늘고 있는 추세지만 여전히 시설, 인력, 장서 및 예산 등의 지역별 편차가 심하며 국제 수준에도 아직 많이 부족한 도서관 현황을 비교하며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학교도서관에 전문인력인 사서교사를 배치하여 제대로 된 인재양성과 교육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촉구하고 있다.

상기 정책제안서는 국가와 지역 발전의 중심인 도서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서관 정책이 선거 공약으로 채택되기를 촉구하며 대통령 후보자뿐 아니라 주요 정당 및 선거사무소, 17개 광역자치단체 및 시·도교육청, 전국 도서관 등 약 3,000여 곳에 배포되어 활용될 예정이다.

곽동철 한국도서관협회장은 “매년 4억 명 이상의 국민이 도서관을 이용해 행복한 삶을 향유하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으며, 모든 도서관 이용자는 현재 또는 미래의 유권자로써 국민이 주인인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은 바른 도서관 정책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며 “또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든지 편안하고 쾌적한 도서관에서 희망하는 충분한 자료를 통해 지식정보 전문가인 사서의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지만 지금 우리나라 도서관은 아직 주요 선진국에 비해 많이 부족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통해 도서관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공약이 제시되어 실천됨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교육·문화 발전 나아가 국가발전에 불씨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책제안서는 한국도서관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서관협회 개요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동철, 청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도서관법’ 제17조에 의거하여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1945년 설립 이래 70여년간 우리나라 도서관계의 발전과 권익증진, 이를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여 왔다. 전국의 공공, 대학, 전문, 학교도서관 1,340여 개관과 도서관에 근무하는 개인 1,95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전문직 단체이다(2017년 3월 15일 기준). 총 13개 부회 및 지구협의회(부회 9개와 지구협의회 4개)를 두고 있으며, 도서관계 주요현안을 연구 조사하기 위하여 교수 및 현장사서들로 구성된 8개 전문위원회와 2개 사업단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협회의 제반사무를 처리하기 위하여 2부 6팀 1사업본부로 조직된 사무국을 두고 있다.

협회 보도자료: http://www.kla.kr/jsp/info/association_data.do?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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