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 ‘예술로 놀이터’ 참여자 모집

6~13세 어린이 대상 예술체험 프로젝트 29일부터 접수

시각·음악·연극·무용 등 예술창작활동 기반 8개 예술놀이 프로그램 운영

“예술로 노는 어린이들 창의력과 사회성 두 마리 토끼 잡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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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2017-03-28 09:37
서울--(뉴스와이어)--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는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체험하며 배우는 어린이 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예술로 놀이터’ 참가자를 29일(수)부터 접수받는다.

2017년 어린이 예술체험 프로젝트 ‘예술로 놀이터’ 공모에 접수된 90개 프로그램 중 8개 프로그램을 선정해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디어 아티스트, 그림책 작가, 시인, 음악가, 배우, 무용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각자의 창작활동에 기반해 만들어졌다.

시각 중심 프로그램으로는 △플레이 아트북(6~9세, 4~6월) △찰칵! 네모난 세상(8~13세, 4~6월) △말랑말랑 미디어아트(8~12세, 9~11월) △어린이 시티 플래너(8~13세, 9~11월) △마이 스마트 아지트(10~13세, 9~11월) 등이 준비됐다.

‘플레이 아트북(하효정)’은 단순한 책이 아니라 아트북의 개념으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다양한 오브제로 구성됐다. ‘얼마나 잘 그렸냐’보다는 ‘무엇을 어떻게 표현했는가’에 집중하며 어린이 스스로의 생각과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찰칵! 네모난 세상(시네버스)’은 사진, 영상, 디자인 등으로 스스로 작품을 만들어보는 즐거운 놀이를 경험할 수 있다. 수업에 참여하는 어린이는 다양한 미디어 속에 감춰진 주제와 이야기를 찾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말랑말랑 미디어아트(독무)’는 움직이는 동화책과 미디어를 결합한 융합 예술교육 프로젝트다. 글 없는 동화책 이미지를 보며 인문학적 상상력을 발휘해 작문을 하고, 디자인과 영상을 활용해 미디어아트를 제작한다.

‘어린이 시티 플래너(플레이31)’는 어린이의 관점에서 도시의 서비스를 고민하고 대안을 만들어 예술적 방법으로 사회에 전달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마이 스마트 아지트(예술공학창작소 크래커)’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아지트와 장난감을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며 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그 밖에 음악 기반의 △소리소풍(6~7세, 4~6월) △무용 기반의 알록달록 창의 움직임(7~10세, 4~6월) △연극 기반의 몽글몽글, 그림자로 피어나다(10~13세, 9~11월) 등이 운영된다.

‘소리소풍(있다-최정은)’은 청각, 시각, 촉각 등 감각 놀이 통해 어린이 스스로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

‘알록달록 창의 움직임(아트엘)’은 몸의 움직임으로 아이 스스로 생각, 탐구, 표현하며 창의적 사고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몽글몽글, 그림자로 피어나다(교육극단 드림창고)’는 사회적 편견과 소외를 주제로 한 동화 ‘배낭을 멘 노인’을 그림자극으로 확장시킨 그림자 연극놀이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어린이들이 예술가와 함께 예술로 놀면서 성공적인 다양한 경험들을 쌓아가고, 이를 통해 창의력과 사회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게 되리라 확신한다”며 “서울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수준 높은 예술교육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29일(수)부터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서울문화재단 개요

서울문화재단은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행복한 문화도시 서울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문화예술의 창작 및 보급, 예술교육,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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