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연출가 린다전, 함께하는 사랑밭과 방글라데시 해외봉사 동행

린다전과 함께한 방글라데시 현장, 4월 굿TV 러브미션 통해 방영 예정

뉴스 제공
함께하는 사랑밭
2017-03-22 15:30
서울--(뉴스와이어)--실천하는 NGO 함께하는 사랑밭과 배우이자 연출가 린다전이 방글라데시에 방문해 아동노동과 성매매로 고통 받는 현지 아이들을 만났다.

아동 노동인구 세계 1위라는 불명예를 기록하고 있는 방글라데시는 18세 이상 여성의 생계를 위한 매춘을 공식적으로 합법화한 나라다. 하지만 성매매 현장은 절반 이상이 10대 소녀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로 인해 수많은 방글라데시 아이들이 학교가 아닌 일터로, 그리고 생계를 위해 성매매에 종사하며 기본적인 인권조차 유린된 채 살아가고 있다.

6일부터 18일까지 방글라데시 사르발 지역과 파투리아 지역을 찾은 함께하는 사랑밭 봉사단과 린다전은 방글라데시 아이들을 만나 위로와 사랑을 전했다.

린다전은 목재공장, 방직공장 등 노동의 현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성매춘 등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의 아픔을 나누었으며 이런 아이들을 보호하고 배움의 기회를 전하고자 운영하고 있는 사랑밭 10호 ‘샬롬 쉘터’에 방문하여 직접 준비한 후원금까지 전달했다.

이번 방글라데시 현장에 함께한 린다전은 하루 노동 12시간이라는 고된 하루를 보낸 후 간신히 끼니를 챙기는 아이들과 어린 나이에 생계를 위해 성매매에 종사할 수 밖에 없는 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담아 연극 무대를 구성할 예정이다.

린다전과 함께하는 사랑밭이 동행한 방글라데시 현장은 4월 굿TV 러브미션 방글라데시편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 개요

함께하는 사랑밭은 1987년부터 제도상의 문제로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외면당하고 고통받는 이들을 찾아가 도움을 주는 사회복지 NGO다. 서울사무국을 중심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창원, 천안 등 전국의 지부와 사회복지법인 ‘네크워크’, 아동복지시설 ‘해피홈’, 장애인생활시설 ‘브솔시내’, 노인요양시설 ‘나솔채’, 노인복지시설 ‘실버홈’을 설립, 지원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기로에선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 미혼모 지원, 치료비 지원, 생계비 지원의 4대 캠페인을 통해 도움을 주고 돌잔치, 벽화그리기, 배냇저고리, 쿠키만들기, 연탄, 캠프 등 사회 공익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ithgo.or.kr

연락처

함께하는 사랑밭
미디어홍보팀
공은비 간사
02-2612-4400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