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이용순 원장, ‘ADEA 2017 트리엔날레 제2회 한-아프리카의 날’ 행사 참여

2017-03-16 17:05
서울--(뉴스와이어)--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이용순 원장이 제2회 한-아프리카의 날 개막 축사를 통하여 아프리카 경제성장 잠재력의 무궁무진함을 강조하며 아프리카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양질의 인적자원을 확보하기 위해서 직업교육의 접근성 강화 및 노동시장과 직업교육훈련 과정의 연계성 강화를 강조하였다.

한국 교육부는 3월 14일 세네갈 다카르에서 2017 ADEA 트리엔날레 사전 공식행사로 진행된 제2회 한-아프리카의 날을 개최하였다.

◇양질의 인적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직업교육의 접근성 강화, 노동시장과 직업교육훈련과정의 연계성 강화 필요

본 행사를 통하여 한국과 아프리카의 주요 국가들과 효과적인 협력방안 모색 및 한국에서 실행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 분야의 성과 및 발전전략을 공유하였다.

본 행사에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이용순 원장을 비롯하여 메리 테우 은이안(Mary Teuw Niane) 세네갈 고등교육부 장관, 올리 디바 와다(Oley Dibba-Wadda) ADEA 사무총장 외에 아프리카 교육사업과 관련하여 국내외 귀빈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아울러 제2회 한-아프리카의 날 개최를 통해 한국과 아프리카의 지속적인 교육협력이 이루어 질 것을 기대하고, 제2회 한-아프리카의 날의 성공적인 개최는 한국과 아프리카 국가들이 글로벌 교육의제를 선도하는 하나의 공동체 형성을 위한 초석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하였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실행기관으로 참여하는 아프리카 대상 국제협력 사업의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제2회 한-아프리카의 날 컨퍼런스의 마지막 세션으로 구성된 직업교육훈련 분야에서는 한국정부의 아프리카 수혜국 대상 직업교육 공적개발원조 대표 사업인 UNESCO BEAR 사업과 후속사업인 V-CODE사업의 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 아프리카 대상 직업교육훈련 사업의 실행 방향 및 핵심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UNESCO BEAR 사업과 관련하여 직업교육과정개발 실행기관으로 참여하였으며 2016년부터 BEAR사업성과의 지속성 강화를 위해 착수되어진 후속사업인 V-CODE 사업을 교육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본 세션에 발표자로 참여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박태준 선임연구위원은 직업교육과정개발과 관련하여 UNESCO BEAR사업에서 파생되어진 각 수혜국별 성과를 공유하였으며 한국교육기관의 유례없는 국제기구 국제협력사업 실행기관으로써의 참여 및 성공적인 수행에 대한 의의를 강조하였다.

또한 박태준 선임연구위원은 일회성으로 끝나 지속적인 역량개발이 어려웠던 이전의 공적개발원조 사업형태의 변화의 필요성을 역설하였으며 이런 의미에서 교육부가 BEAR 사업성과의 지속성 강화를 위해 2016년도부터 실행하는 V-CODE 사업의 성공적인 시행은 아프리카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공적개발원조의 모범적인 형태라 강조하였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이 실행하는 V-CODE 사업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과 지식공유 형태가 아닌 아프리카 수혜국 관계자들의 노동시장분석, 교육과정개발, 교과서개발과 같은 개발역량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수혜국 내 사업성과의 지속 및 확산 가능한 발판을 마련해 주고, 직업교육훈련 발전을 촉진시키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많은 아프리카 관계자들의 관심을 얻었다.

◇한국 직업교육훈련 관련 사업의 성과 및 정책의 우수성 홍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2017 ADEA 트리엔날레 한국 홍보관에서 직업교육훈련 분야를 담당하여 아프리카대상 직업교육훈련 사업의 성과 홍보 및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요 실행기관으로 참여하는 우수한 우리나라의 직업교육훈련 정책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많은 아프리카 국가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2017 ADEA 트리엔날레 한국 홍보관에 참여한 다수의 아프리카 국가의 관계자들은 UNESCO BEAR사업과 V-CODE 사업성과에 깊은 관심을 갖으며 아프리카 수혜국 실정에 맞는 현지화에 중점을 둔 한국기관의 고유한 사업실행 접근법에 매우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마이스터고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등 한국형 선도 직업교육훈련정책의 소개 및 성과 홍보를 통해 직업교육훈련의 바람직한 방향성을 제시함으로써 많은 아프리카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많은 아프리카 국가 관계자들은 산학협력 및 직업교육과 노동시장의 연계성 강화에 주목하며 각 국의 실정에 맞게 선도 직업교육훈련정책을 적용하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rivet.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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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선임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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