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레인, 신규사업 물적 분할… 2개 자회사 설립 발표

‘FPD 테스트솔루션 사업’과 ‘GaN RF PA 사업’의 2개 자회사 설립

각 사업별 효율성 강화, 재무구조 개선, 수익성 극대화 목표

인적 쇄신을 위한 경영진 영입 병행

뉴스 제공
기가레인 코스닥 049080
2017-03-10 14:00
화성--(뉴스와이어)--기가레인(대표 구황섭)이 물적 분할을 통해 ‘멤스티에스(MEMS TS)’(가칭)와 ‘엠에이디(MAD Semiconductor)’(가칭) 등 신설 법인(100% 자회사) 2개를 출범시킨다.

기가레인은 각 사업부문별 독립성, 전문성 및 효율성 제고와 신규 사업의 조기 사업화 및 기존사업의 재무구조 개선,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FPD 테스트솔루션 사업부문을 전담할 ‘멤스티에스’와 GaN RF PA 사업을 전담할 ‘엠에이디’ 모두 이번 물적분할을 통해 신규 투자유치 및 전략적 제휴의 용이성을 확보함으로써 시장진입시기의 단축이 전망된다.

기가레인은 기존사업인 RF Passive, 반도체공정장비, 프로브카드 등의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에 더해 신규경영진 영입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신규 경영진은 글로벌 고객 영업력 및 턴어라운드에 전문성을 보유한 인사로서 매출을 확대하고 비효율적 사업에 대한 구조개혁에 박차를 가하여 이익 극대화를 달성할 것이라 밝혔다.

기가레인은 본 회사 분할 및 경영진 영입을 통해 분할 전 회사가 노출되어 있던 사업적·재무적 하방 리스크를 제거하고 존속회사와 신설회사 각각의 기업가치 극대화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회사분할은 3월 31일에 있을 정기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5월 1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기가레인 개요

기가레인은 2000년 설립 이래 반도체장비·MEMS·RF의 3대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공정장비·반도체테스트솔루션·RF통신부품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감동 경영을 추구한다. 최근 반도체용 DRIE Etcher 장비를 개발하여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한편, 국내 최초로 GaN 기반 RF신호증폭소자 Fab을 구축하고 차세대 RF통신부품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수입에 의존하던 고부가가치 RF커넥티비티 부품을 국산화하여 이동통신인프라, 국방, 항공우주 분야에 걸쳐 경쟁력 있는 RF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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