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나, 다니엘 블레이크’ 영화 상영 행사로 복지소양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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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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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 원장 최영현)이 22일(수) 인력개발원 대강당에서 복지사각을 다룬 영화를 상영하는 ‘문화의 밤’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인력개발원 임직원과 교육생,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직원 등이 ‘나, 다니엘 블레이크’ 영화 관람을 통해 국가와 행정이 왜 사회적약자와 소외계층의 안전망 역할을 해야 하는지 더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나, 다니엘 블레이크’는 2016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으로, 평범했던 목수 다니엘이 복지서비스를 받기위해 찾은 관공서에서 각종 규제와 절차 때문에 좌절을 겪으며 자신의 권리를 담담하게 주장하는 모습을 그린 영화다.

인력개발원 최영현 원장은 “복지정책에 항변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읍면동 복지허브화 정책과 더불어 촘촘한 복지체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종사자들의 복지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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