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17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에 31억8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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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2017-02-23 11:18
세종--(뉴스와이어)--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2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물류기업과 화주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도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시행하는 △화주·물류기업 해외동반 진출 △3자 물류 컨설팅 지원 △공동 물류 컨설팅 △친환경물류 지원사업의 주요내용과 참여방법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화주 기업과 물류 기업 간 상호 협력하여 해외진출(브라질, 자동차부품), 3자 물류(금속제조), 공동 물류(생활용품) 등 분야별 컨설팅 우수사례도 소개한다.

◇ 주요 지원사업 내용
(해외진출) 화주와 물류 기업의 해외 동반진출 시 컨설팅비(50%) 지원
(제3자물류) 화주가 직접하거나 자회사를 이용하던 물류업무를 전문물류기업에 위탁(제3자물류)하도록 하는 컨설팅비(50%) 지원
(공동물류) 다수 화주기업간 물류공동화를 하기 위한 컨설팅비(50%) 지원
(친환경물류) 온실가스, 미세먼지 저감 장비, 시스템 설치비 일부 지원

특히 올해에는 해외진출기업을 대상으로 현지에서의 판로 개척과 마케팅 등을 신규로 지원할 예정이며 제3자 공동물류 지원 사업은 스타트업까지 참여자격을 확대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이러한 정책 지원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는데 2014년부터 시행된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최근 3년간 8개사가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등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 광진기계(폴란드), 유신정밀공업(멕시코), 경인양행(중국), 에나인더스트리(미국) 등

2008년부터 시행 중인 제3자 물류 컨설팅 지원사업은 2016년까지 총 133건을 지원하여 물류비 284억 원을 절감하고 공동 물류 지원사업도 3년간(’14~‘16) 18건을 지원하여 116억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친환경물류 지원사업은 6년간(‘11~’16) 온실가스 감축 시설·장비를 지원하여 온실가스(1만 6천 톤)와 미세먼지(42.2톤)를 감축하고 76억6천만원의 물류비 절감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참가신청은 3월 6일(월)부터 4월 7일(금)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신청방법은 대한상공회의소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담당자에게 연락하면 된다.

국토교통부는 화주·물류 기업 간 상생 협업을 통해 물류운영을 효율화하고 물류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moli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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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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