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 24일 원주혁신도시에서 개청식 및 기념세미나 개최

‘원주시대’ 본격 개막

2017-02-23 10:30
원주--(뉴스와이어)--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하혜수)이 2월 24일 금요일 오전 10시 강원도 원주혁신도시에서 신청사 개청 기념식을 열고 ‘원주시대’를 선언한다.

1부 개청식에는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과 김기선 국회의원, 송기헌 국회의원,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유관기관장, 연구원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하혜수 원장은 “서울시대를 마감하고 원주시대를 맞아 지방자치를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의 현장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온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지난 33여년 동안 축적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지방자치 선진화를 책임지는 최고의 연구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천명했다.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향후는 지방자치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더욱더 높아질 것에 대비해 원주 혁신도시에 둥지를 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생활자치, 주민자치를 견인하는 국내 최고의 Think Tank로서 소임을 다해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의 견인차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청사이전을 위해 수고한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2부 ‘개청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라운드테이블과 주제발표·토론회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라운드테이블은 김안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사회로 이달곤 가천대학교 교수, 한표환 중원대학교 부총장 등 전임 원장들과 인하대학교 이기우 교수, 하혜수 원장이 ‘연구원 발전의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발전과 연구원의 지방자치 기여 방안을 모색한다.

주제발표·토론회에서는 충북대학교 최영출 교수가 ‘연구원의 위상 강화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 방안’을, 청주대학교 손희준 교수가 ‘연구원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재정 안정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 연구원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한 원내·외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서는 원주시대에 적합한 연구원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을 밑받침하기 위한 품질 높은 정책개발, 중앙부처-지자체-지역사회와의 협업과 소통 등 중요한 전략과 재정 안정화를 위한 기관 자체의 노력 및 국가와 지자체의 지원강화가 필요함이 제시될 예정이다.

1984년에 설립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인구감소, 저성장 등 급변하는 지방자치 환경에 대응하여 지방자치 선진화를 위한 조사연구 및 정책개발을 선도하는 우리나라의 지방자치 발전의 중추적인 연구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강원 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2개 기관 중 11번째 이전기관으로 연구원 신청사는 3,870㎡ 부지에 연면적 5,815㎡, 지상3층, 지하 2층 규모로 준공됐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개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1984년에 설립된 정책연구기관으로 지방자치 관련 국정과제 개발, 정책과 제도 입안을 주도해 왔을 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비전제시 및 자문, 경영진단 및 컨설팅 등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중추적 연구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21C 지방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연구원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방의 경쟁력 향상과 지방자치의 창조적 발전을 견인하는 초우량 정책연구기관으로 새로이 도약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지방분권과 지방행정체제 개편, 지방일자리 창출과 녹색성장, 지방재정의 확충 및 지방소득·소비세 운영, 초광역개발권 및 기초생활권 발전 등 당면한 국정과제의 실현은 물론 한국지방자치의 선진화를 책임지는 최고의 Think Tank가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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