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등 8개 부처, 2017 민·군기술협력사업에 1343억원 투자 확정

뉴스 제공
산업통상자원부
2017-02-21 11:26
세종--(뉴스와이어)--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21일(화) 민·군기술협의회(위원장 : 산업부 시스템산업정책관)를 개최하고 정부예산 1,343억원을 투자하는 ‘2017년도 민·군기술협력사업 시행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올해 민·군기술협력사업에는 산업부, 미래부, 방사청 등 8개 부처가 투자에 참여하기로 하였으며 부처별 투자금액은 방사청 773억원(57.6%), 산업부 295억원(21.9%), 미래부 178억원(13.2%) 순이다.

* 투자부처 : 미래부, 산업부, 국토부, 해수부, 안전처, 방사청, 중기청, 기상청

민·군기술협력사업은 크게 네 가지 형태로 사업이 추진되어 아래와 같이 투자될 예정이다.

① 민·군 공동활용이 가능한 기술개발사업으로 ‘전자종이를 이용한 능동 위장막 기술개발’ 등 147개 과제 1,170억원
② 민·군 상호간의 우수기술을 이전하는 사업으로 ‘정찰감시용 이륙 중량 110kg급 무인헬기 개발’ 등 34개 과제 108억원
③ 우수 민수제품의 국방부문 활용을 촉진하고자 민·군 규격 표준화사업으로 8개과제 16억원
④ 국방과학연구소, 민간부문의 정부출연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기술정보교류사업 6억원

사업별 각 과제들은 올 3월 주관연구기관 선정공고하고 4월에 선정기관 평가를 거쳐 5월에 협약이 진행될 예정으로 CMS(Cash Management System) 시범도입, 다단계 평가 등을 통해 사업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 사업 내용은 민군협력진흥원 홈페이지(http://www.icmtc.re.kr)를 통해 공개

협약변경 처리 가이드라인 사전 제공, 사업관리 절차 교육 등을 통한 행정소요 최소화, 기술정보교류회, 활성화 컨퍼런스, 성과발표회 등의 개최를 통해 참여기업의 저변을 확대 및 성과의 실용화 촉진, 관련기관과 협조하여 민·군기술협력사업 우수품목에 대한 해외전시 참가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와 더불어 금년은 제1차 민·군기술협력사업 기본계획이 종료되는 해로 제2차 민·군기술협력 기본계획(’18~’22)을 수립하기 위해 제1차 기본계획 기간의 투자효과 및 성과 분석, 기술개발 추세를 반영하여 향후 중점 투자분야 발굴 및 투자전략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motie.go.kr/

연락처

산업통상자원부
기계로봇과
김태우 서기관
044-203-4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