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dyo, 대한민국 사법부 영상 재판 시스템 구축

사법부 현대화에 기여

병상이나 해외 출장 중에도 재판 진행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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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림넷
2017-01-09 18:00
서울--(뉴스와이어)--Vidyo의 한국 총판사업을 맡고 있는 ㈜엘림넷(대표 한환희)은 Vidyo가 한국 사법부 영상 재판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의 ‘21세기 법정 프로젝트(Courtroom 21 project)’, 영국의 ‘하이테크법정(Hi-Tech Courtroom)’, 독일의 ‘전자사법제도(E-Justiz)’를 비롯하여 프랑스, 싱가포르,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등 선진국들은 자국의 환경에 적합한 사법제도의 현대화 및 정보화를 위해 최신 IT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이러한 전자사법제도 현대화 계획 중 가장 중요한 과제가 바로 영상회의 기술을 접목한 원격 영상 재판 시스템이다. 영상 재판 시스템은 민·형사 재판, 사법 관련 상담, 법률 관련 E-러닝 등 사법부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우리나라 사법부 또한 전자사법제도의 현대화를 위해 2016년 하반기 원격 영상 재판 시스템을 도입, 2016년 11월 9일 중앙지방법원에서 사법부 최초로 원격 영상 신문(訊問)을 진행한 바 있다.

법정에 출석해야 하는 증인 또는 재판과 관련된 감정인 등이 신체적 불편함이나 해외 출장, 재난 발생 등 다양한 사유로 법정에 출석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여 재판이 지연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곤 한다. 이때 증인이나 소송 당사자들은 법정에 직접 출석하지 못하더라도 개인 PC·모바일을 활용하거나 가까운 법정의 증인실에서 원격 재판 시스템을 통하여 재판에 참여할 수 있다.

엘림넷 박종식 부장은 대한민국 사법부가 Vidyo를 선택한 이유를 크게 4가지로 분석했다.

첫 번째는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에서의 안정성이다. 영상 재판 시스템은 섬이나 해외에 있는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참석자들을 안정적으로 연결해 줄 시스템이 필요했는데, 수많은 글로벌 화상회의 기술업체들과 경쟁 테스트한 결과 Vidyo가 최고의 안정성을 보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두 번째는 Vidyo의 유연성과 기존 시스템과 호환성이다. 재판 진행은 고유한 재판 진행 시스템에 연동되어 쉽고 간편히 조작되도록 커스티마이징 되어야 하고, 기존 수많은 법정의 PC나 음향 시설 환경, 네트워크 환경(법정이 설립된 시기에 따라 PC 버전, 오디오 환경, 네트워크 환경 등이 다양함)과 손쉽고 유연하게 연동되어야 한다며 Vidyo가 이를 충족했다고 밝혔다.

세 번째는 Vidyo의 무한 확장 능력이다. 현재 운영이 시작된 원격 영상 재판 시스템은 민사 부분에 먼저 시행되고 있으며 추후에는 그 사용 범위가 형사 신문으로 확대되며, 더 나아가 다양한 법률 관련 업무와 연동할 예정이다. Vidyo는 이미 글로벌에서 1만~2만명 수준이 아닌 100만명 이상 단위의 수많은 서비스 사례가 있으며 확장 시 타 원격 시스템에 비해 월등히 쉽고 무한한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네 번째로는 Vidyo의 멀티태넌트 기능이 강점으로 인정을 받은 것을 꼽았다. 멀티태넌트란 하나의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플랫폼으로 사용이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서 원격 재판 시스템은 현재 사법부에 구성된 여러 종류의 원격 협업 서비스 플랫폼 중 하나이다. 앞으로 일산 사법연수원에 교육 시스템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며 내부 회의용으로도 별도의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엘림넷은 Vidyo가 멀티테넌트라는 기능에 의해 하나의 시스템으로 전혀 다른 수십 가지(UI 구성, 프로세스, 기능 등이 전혀 다른) 형태의 플랫폼 서비스가 가능하므로 앞으로 교육, 상담, 협업 등 다양한 형태로 사법부의 현대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엘림넷 개요

엘림넷은 1996년 국내 최초 56kbps를 지원하는 PSTN서비스 개시, 1997년 인터넷 전용회선 서비스 개시, 1999년 강남(역삼동)과 본부에 IDC(인터넷 데이터센터) 구축 등으로 기업 대상 인터넷 전문 기업으로 위치를 공고히 하였다. 2004년에는 IBT기술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보안기능을 통합한 인터넷 VPN 전용회선 서비스를 출시하여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2007년에는 신개념 화상커뮤니케이션 나우앤나우(NOWnNOW)서비스를 개시하여 그린IT의 리더로 자리잡고 있으며 e비즈니스를 강화하기위한 일환으로 온라인 IT미디어 사이트인 PCBEE를 인수하여 국내 IT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2009년에는 웹어플리케이션 방화벽장비를 개발하고 특허출원함으로써 네트워크 보안업체로서의 위상을 높였으며 2010년에는 오픈마켓 실시간 화상교육 서비스인 나우앤서터디 오픈하여 국내 교육환경을 스마트 온라인교육으로 전환하는 효시가 되었다.

웹사이트: http://www.eli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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