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종합사회복지관 어머니 자조 모임 ‘러브맘’, 연말 맞이 특별한 나눔 활동 실시
삼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부모 및 저소득 가정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자조 모임 러브맘이 연말을 맞아 특별한 나눔 활동을 가졌다
29일 러브맘은 어머니들이 직접 만든 천연 제품과 겨울나기 용품을 묶은 꾸러미를 들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특별한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나눔 활동에 참여한 김희민(가명) 어머니는 “도움을 받고 있는 우리도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참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수연(가명) 어머니는 “다른 곳에서는 이야기할 수 없는 부분을 러브맘 안에서는 언제든지 터놓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된다”며 “이렇게 같이 좋은 일까지 하니 더 뜻깊다”고 말했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한부모 및 저소득 어머니들이 당당한 지역사회구성원으로 나설 힘을 길러주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 개요
1991년 설립된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에서 운영하는 종합사회복지관이다. 자비복지 실천을 통하여 다양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예방·치료하며 저소득층의 자립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문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전문종합사회복지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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