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독서문화진흥회 이사장 김을호 교수, ‘필사로 새겨보는 독서의 힘’ 펴내

‘북1004 필사 도전자’도 모집해 독서 진흥을 위한 이벤트 열어

뉴스 제공
1인1책
2016-12-19 09:30
서울--(뉴스와이어)--“독서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최근 출간된 <필사로 새겨보는 독서의 힘>이다. 이 책의 저자는 국민독서문화진흥회 이사장과 한국독서교육신문 발행인을 맡고 있는 김을호이다. 그는 매년 대부분을 학생들과 군장병, 주부들을 위한 독서 강연으로 보낸다. 그는 1년에 강연이 200회가 넘을 정도로 바쁘게, 열정적으로 활동한다. 이 책은 저자가 독서 강연에서 활용하던 자료들을 엮어 필사용으로 편집한 것이다.

모든 국민이 한권의 책을 쓰자는 1인1책이 기획하고 도서출판 자유문고가 펴낸 이 책은 독자들이 스스로 독서에 대한 의지를 다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

이 책은 주로 동서양의 선현들, 즉 철학자나 문학가, 정치인 등의 어록에서 독서와 관련된 내용을 가려뽑고 저자가 가벼운 사족을 덧붙인 것이다. 비록 몇 마디 말에 불과하지만 그 속에는 독서를 왜 해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무슨 책을 읽으면 좋은지 등 선현들의 고민과 해답이 함축되어 있다.

따라서 이 책에 실린 한 마디 한 마디를 읽다보면 독서에 대한 마음가짐이 달라지게 될 것이다. 또한 이를 필사용으로 편집하여 오른쪽 면에는 그 내용을 쓸 수 있게 하였으므로, 읽는 데 멈추지 않고 직접 써봄으로써 독서에 대한 필요성이 온몸으로 다가올 것이다.

김을호 이사장은 “이 책은 어른은 물론이고 특히 초등학생이나 중고등학생들이 이 책을 활용한다”며 “독서 습관을 들이는 데 큰 자극제가 되어줄 것이다”고 밝혔다.

김을호 이사장은 <북1004 필사 도전자>도 모집해 독서 진흥을 위한 이벤트도 펼치고 있다. 또한 이 책의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선행도 베푸는 등 독서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을호 교수

독서활동가(서평교육, 청소년·학부모·병영독서코칭 전문가)

독서에도 열정과 끈기, 목표가 있어야 된다고 강조하며 ‘讀萬券書(독만권서), 行萬理路(행만리로), 交萬人友(교만인우)’를 실천하는 독서활동가. 대학원에서 학습코칭전공 주임교수로 재직하였다. ‘책 읽는 대한민국’을 꿈꾸며 ‘책 읽는 우수가족 10만 세대 선정’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국민독서문화진흥회 회장으로 독서문화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제21회 독서문화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1인1책 개요

1인1책은 ‘당신이 곧 콘텐츠 입니다’를 모토로 전 국민이 한 권의 책을 쓰자는 것, 모든 사람이 한 가지씩의 콘텐츠를 활용해 출판, 교육 프로그램, 퍼스널 브랜드 등을 만들어 우리 사회에 문화 콘텐츠 르네상스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딱중간에서 자신만의 딱하나인 킬러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널리 알리는 국민 캠페인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웹사이트: http://1person1book.com

연락처

1인1책
기획팀
김준호
02-325-6693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