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커피-행복도시락, 결식아동 코코아 기부 캠페인 ‘꿈꾸는 코코아’ 성황리에 종료

아동 빈곤 퇴치의 일환으로 60일간 진행한 ‘꿈꾸는 코코아’ 캠페인 15일 성황리에 종료

공정무역 이퀄 페루 코코아 3개 구매하면 결식 아동에게 1개가 기부되는 ‘Buy 3 Give 1’ 방식

전년대비 코코아 판매량 300% 상승… 행복도시락 사회적 협동조합에 1만3천개의 코코아 기부 완료

뉴스 제공
아름다운커피
2016-12-16 11:59
서울--(뉴스와이어)--공정무역 재단법인 아름다운커피(이사장 서경표)가 행복도시락 사회적 협동조합(한경이 이사장, 이하 행복도시락)과 공동으로 진행한 ‘꿈꾸는 코코아’ 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본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공정무역 이퀄 페루 코코아를 3개 구매할 때마다 결식아동을 위한 도시락에 코코아 1개가 기부되는 캠페인이다. 10월 17일부터 12월 15일까지 60일간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코코아 판매량이 전년대비 300%나 상승했으며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1만3천포의 코코아가 기부됐다.

기부품인 이퀄 페루 코코아는 생산자들에게 정당한 값을 지불하고 아동 노예 노동 없이 만들어져 카카오 농가의 페루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게 해준 제품이다. 본 캠페인은 페루 아이들을 꿈꾸게 한 공정무역 코코아를 국내 결식아동에게 전달함으로써 페루와 한국의 아이들이 달콤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UN(국제연합)이 정한 세계 빈곤 퇴치의 날(10월 17일)을 기념해 기획됐다.

아름다운커피 상상마케팅팀 배소영 간사는 “경제가 아주 어렵고 시국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공정무역 제품을 구매하는 윤리적 소비자들의 이웃에 대한 마음과 연대 의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국내 취약 계층에 공정무역 제품을 전달해 국내외 빈곤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공정무역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1회를 맞은 꿈꾸는 코코아 캠페인은 세계 빈곤 퇴치의 날 기념 캠페인으로 매년 정례화될 예정이다. 이후 꿈꾸는 코코아 캠페인 소식은 아름다운커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름다운커피 개요

아름다운커피는 2002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공정무역 운동을 개척한 공정무역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공정무역으로 거래된 제품을 판매할 뿐 아니라 생산자들이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교육과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공정무역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아름다운커피는 생산자, 소비자 그리고 시민 모두와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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