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장애인아젠다 기획사업 ‘담쟁이프로젝트’ 실시

장애인 역량강화 및 학대예방 위한 지역사회 통합 환경조성 마련

2016-12-09 15:51
순천--(뉴스와이어)--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16년 아젠다 기획사업으로 장애인역량강화 및 지역사회 인식개선사업 ‘담쟁이프로젝트’를 지원받아 실시하고 있다.

본 사업은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처럼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손을 잡고 올라간다…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라는 소망과 의지를 담았으며, 2017년 6월까지 장애인권 향상과 당사자/사회복지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해 지역 내 장애·비장애인 통합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9월 27일에는 장애인당사자 인권역량향상을 위해 순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김철호소장의 당사자에 의한 당사자 인권교육이 있었으며, 10월 26일에는 지역 내 장애인인권환경 조성과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해 장애인 당사자로 김정열원장(리드릭)의 종사자 인권교육이 지역 내 사회복지사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또한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장애·비장애 통합 지역사회 인식개선과 환경조성을 위해 9월 12일 조례호수공원에서 실시한 장애인식개선캠페인과 10월27일 향림중학교가 참여한 장애이해골든벨프로그램은 2017년에도 추가 실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2017년 1월부터~4월까지는 장애인 당사자 권익옹호역량강화를 위한 자기표현증진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이 프로그램은 원예활동, 푸드아트테라피, 이미지메이킹 등의 세부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언어적인 방식뿐만 아니라 비언어적 방식의 신체활동을 통해 자신의 욕구와 느낌, 생각, 의견 등을 자연스럽게 표출할 수 있도록 돕는 자기주장훈련과정으로서 자조활동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다.

담쟁이프로젝트를 주관하는 정한나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가 당당하게 자신의 인권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그를 위하여 현장에 있는 사회복지사와 지역 사회 내에 있는 지역주민들의 인식개선 및 증진도 함께 기대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애인아젠다기획사업 담쟁이프로젝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업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요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신뢰로 희망을. 사랑으로 감동을. 살맛나는 복지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명 아래,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인권신장, 사회적 통합을 위해 열린 복지 서비스, 찾아 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 지난 10년간의 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환경변화의 물결 중심에 서서 순천시에 거주하는 모든 장애인들에게 개별적 사례관리를 통한 생애 주기별 맞춤서비스와 전문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한다. 비록 우리의 갈 길은 멀고 험할지라도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여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기쁨과 보람을 느끼며 이 사회의 작은 희망을 발견한다. 모든 장애인의 의견을 항상 경청하면서 끊임없는 만족과 감동을 연출하여 나날이 발전하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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