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문화재단 , ‘헬로 아티스트 아트 어라운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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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0 08:28
서울--(뉴스와이어)--헬로!아티스트는 11일부터 30일까지 스페이스 윌링앤딜링에서 강현선, 호상근 작가의 <튀어나온 돌과 펜스> 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젊은 시각예술 작가와 국내 주요 전시공간이 함께하는 헬로!아티스트 ‘아트 어라운드(Art Around)’의 일환으로 ‘작가’와 ‘공간’의 관계를 실험하는 소규모 릴레이 전시다.

지난 7월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 다방의 첫 번째 대안전시 ‘서사의 간극’과 10월 스페이스 캔&오래된 집의 전시에 이어 릴레이 형태로 진행되는 세 번째 전시이다.

각 전시공간이 지닌 물리적, 사회적 특징을 고려해 각 공간별로 작가 2인씩 총 8명을 선정하여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작가와 공간의 공생’, ‘공간과 지역의 공존’에 관한 새로운 질문들을 던진다.

헬로!아티스트는 세 번째 ‘아트 어라운드(Art Around)’ 전시공간으로 스페이스 윌링앤딜링을 선정했다. 스페이스 윌링앤딜링은 2012년 개관하여 기존의 미술 시스템이 지닌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현대 예술가들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제시하는 공간이다. 작가와 작품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자 아티스트 토크, PT&Critic 등을 운영하며 다소 정형화 되어 있는 미술 시스템의 대안적이고 새로운 경향을 만들고 있다.

이번 <튀어나온 돌과 펜스> 전시는 헬로!아티스트에서 소개된 강현선 작가, 호상근 작가를 선정하고 ‘견고해 보이는 도시 풍경과 그 이면에 감춰진 어긋한 구조들과 소소한 삶의 이야기’에 주목한다. 이를 통해 ‘개인’과 ‘타자’가 도시 공간에서 어우러지는 방식과 그 의미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호상근 작가가 우리 주변의 소소한 일상을 특유의 유머로 풀어내며 도시민 삶의 미세한 면면을 그려낸다면, 강현선 작가는 도시 공간, 특히 주거 공간에 대한 사람들의 다양한 기억과 감정을 스펙타클한 영상과 설치작업으로 담아낸다. 이들은 관찰자의 시각으로 도시 공간에서 벌어지는 삶의 압축된 장면, 연속성 있는 시간의 흐름을 재현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현실과 비현실의 감각이 공존하고 도시의 응축된 모습을 새로운 경향으로 볼 수 있는 즐거움을 제안한다.

전시 오픈일인 11일 오후 7시부터 강현선&호상근 작가 도슨트, 19일 오후 4시에는 아트 어라운드 전시작업과 작가 작품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돕는 강현선&호상근 작가의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된다.

헬로!아티스트 ‘아트 어라운드’ 선정작가에게는 전시공간과 전시지원금을 후원한다. 또한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 할 수 있는 네이버 아트윈도 (http://me2.do/G1e0KeFn)를 오픈해 호상근, 강현선 작가의 아트상품 등을 온라인으로 손쉽게 만나 볼 수 있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작가에게 환원되어 창작 활동을 지속하는데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헬로!아티스트 ‘아트 어라운드’ 전시는 가상현실(VR) 카메라로 촬영한 전시 웹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고 있다. 전시공간 스캐닝 기반의 고화질 스트리밍으로 전시장에 가지 않아도 전시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지난 ‘아트 어라운드’ 전시까지도 찾아 볼 수 있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전시정보는 네이버캐스트 전시회산책 (http://me2.do/xd5tpZc7)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naver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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