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항공 그룹, 3사분기 실적 발표

2016-11-02 10:22
포트워스, 텍사스주--(뉴스와이어)--아메리칸 항공 그룹이 2016년 3사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3사분기 실적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16년 3사분기 세전 이익은 12억 달러, 특별비용 제외 시 15억 달러이며, 순이익은 7억 3,700만 달러, 특별비용 제외 시 9억 3,300만 달러 기록했다.

2016년 3사분기 희석주당이익은 1.4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2.49달러를 기록했다. 2016년 3사분기 조정 희석주당이익은 2.80달러로 2015년 3사분기에는 2.77달러를 기록했다.

이익배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메리칸 항공 그룹은 3사분기 8,600만 달러 적립, 이로써 연간 이익배분 적립액은 2억 5,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3사분기 주식 환매 및 배당금을 통한 주주이익 환원 규모는 6억 6,900만 달러다.

합병 이후 최대 규모의 IT 시스템 전환을 서비스 중단 없이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아메리칸 항공 그룹은 2016년 3사분기 일반회계기준(GAAP) 희석주당 1.40달러에 해당하는 순이익 7억 3,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15년 3사분기에 기록한 GAAP 희석주당 2.49달러에 해당하는 순이익 17억 달러와 비교되는 수치이다.

2015년 12월 31일 기준 아메리칸 항공 그룹의 이연 법인세자산에 대한 평가성충당금의 환입에 따라, 2016년 실적에는 약 38%의 실효세율이 적용된 4억 5,200만 달러의 소득세 충당금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4억 4,900만 달러는 순영업손실로 인한 비현금성 금액이다. 2015년에는 연방 소득세 충당금을 기록한 바 없다.

비현금성 소득세 비용에서 전년동기대비 변화가 발생했으나 세전이익과의 비교로 상쇄됐다. 3사분기 GAAP 세전이익은 12억 달러이며 특별비용 제외 세전이익은 15억 달러이다. 이와 비교해 2015년 3사분기 GAAP 세전 이익은 17억 달러, 특별비용 제외 세전이익은 19억 달러를 기록했다. 2016년 3사분기 조정 후 희석주당이익은 2.80달러로, 2015년 3사분기의 2.77달러 대비 증가했다.

아메리칸 항공 그룹의 더그 파커(Doug Parker)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이처럼 뛰어난 실적은 운항, 상품 및 고객 경험 향상 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10만명 이상의 아메리칸 항공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다”며 "이러한 노력은 합병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의 IT 시스템 전환 작업을 매끄럽게 완료한 것을 통해 증명되었다. 이로써 전체 항공기 및 조종사 그룹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되었으며, 동시에 운항 서비스도 원활하게 제공했다. 이번 시스템 전환 작업을 통해 하나의 항공사로써 조종사 및 항공기 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효율성을 높이고, 승객들의 니즈를 보다 우수하게 충족시킬 수 있는 네트워크로 최적화 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성공적인 통합 절차가 보여주듯, 앞으로의 미래가 더더욱 기대된다. 아메리칸 항공은 상품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도 진행하며, 세계 최대 항공사로써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매출 및 비용 비교

2016년 3사분기 총 매출은 106억 달러로, 총 유효좌석 마일(ASM: available seat miles)의 1.2% 증가에 힘입어 2015년 3사분기 대비 1.1% 감소에 그쳤다. 연결기준 유효좌석 마일당 여객 매출(PRASM: passenger revenue per ASM)은 14.73센트로, 2015년 3사분기 대비 2.2% 낮아졌다. 이는 수용능력 증가, 지속적인 글로벌 거시경제 둔화 및 외화 약세로 타격을 입었다.

3사분기 총 영업지출비용은 92억 달러로, 임금 및 복리후생비의 15.3% 증가로 인해 2015년 3사분기 대비 5.2% 증가했다. 3사분기 영업지출비용에는 최근 이루어진 노동협약의 여파와 이익배분프로그램 관련 발생한 8,600만 달러가 포함되어 있다.

3사분기 주요 노선 유효좌석 마일당 비용(CASM: Cost per ASM)는 11.96센트로, 주요 노선 ASM의 0.5% 증가로 인해 2015년 3사분기 대비 5.6% 증가했다. 유류비 및 특별비용을 제외한 주요 노선 CASM은 2015년 3사분기 대비 8.9% 증가한 9.32센트를 기록했다. 지역 노선 CASM은 18.85센트로 지역 노선 ASM의 6.9% 증가에 힘입어 2015년 3사분기 대비 5.2% 감소했다. 유류비 및 특별비용을 제외한 지역 노선 CASM은 4.5% 감소한 15.08를 기록했다.

◇ 항공기

항공기 현대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메리칸 항공 그룹은 3사분기 동안 신형 항공기에 10억 달러를 투자, 주요 노선 항공기 12대, 지역 노선 항공기 9대를 추가하고 49대를 퇴역시켰다. 아메리칸 항공의 주요 노선 항공기 평균 기령은 10년으로, 미국 국제선 운항 항공사 가운데 보유 항공기의 평균 기령이 가장 낮다.

◇ 유동성 및 자본 환원 프로그램

2016년 9월 30일 기준, 아메리칸 항공 그룹의 총 가용 유동성은 92억 달러로 제한 사항이 없는 현금 및 단기 투자액 68억 달러와 미인출 회전대출 한도인 24억 달러로 구성되어 있다. 출자 제한된 현금은 6억 3,500만 달러이다.

아메리칸 항공 그룹은 분기 배당금 5,300만 달러 지급과 총 1,820만 주(주당 평균 33.87달러)에 해당하는 6억 1,600만 달러 규모의 보통주 환매를 실시해 6억 6,900만 달러를 주주들에게 환원했다. 2014년 중반 이후 아메리칸 항공 그룹이 주식 환매 및 배당을 통해 주주들에게 환원한 금액은 90억 달러를 웃돈다.

환매프로그램 하에서 이루어지는 주식 환매는 공개 시장 매입, 비공개 협상 거래, 대량 매매 또는 가속증권환매(Accelerated Share Repurchase) 거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모든 환매는 시장 및 경제 상황, 유관 법률 및 기타 관련 요인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에는 환매 주식의 구체적인 수량이나 배당 지속 기간의 특정이 의무화되어 있지 않으며 회사의 재량에 따라 언제든지 중단될 수 있다.

아메리칸 항공 그룹은 또한 2016년 11월 7일 기준 등재된 주주들에게 2016년 11월 21일 주당 0.10달러의 배당을 지급하기로 발표했다.

◇ 주요 성과

합병 관련 성과

10월 1일, 1만 5천명의 아메리칸 항공 그룹 조종사 및 주요 노선 항공기를 단일 예약 시스템으로 통합했다. 이러한 전사적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아메리칸 항공 그룹은 합병 전 소속 항공사에 관계 없이 조종사 및 항공기의 일정을 순조롭게 관리할 수 있게 되며, 조종사 또한 연공서열제 및 공동 단체교섭협약의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게 됐다.

기술직, 항공기 서비스 및 기타 근무자들의 임금 인상을 위해 운수노동조합-국제기계항공우주 노동조합 연합(TWU-IAM Association)과의 협약을 체결했으며 전체 공동 단체 교섭 협약을 위한 협상 진행 중이다. 9월, 아메리칸 항공 그룹과 TWU-IAM Association은 비행 시뮬레이터 엔지니어들을 위한 새로운 공동 단체교섭협약에서 잠정적인 합의에 도달했다.

승무원, 기술직, 공항, 클럽 및 라운지 근무자 8만 명을 위한 신규 유니폼 도입했다.

10월, 승무원 교육 강사 및 시뮬레이터 강사를 포함하는 새로운 공동 단체 교섭 협약을 위해 운수노동조합(TWU)과 업계 선도적인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

재무, 마케팅 및 운항 네트워크 부문 성과

AAdvantage® 마일을 비롯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사인 씨티 및 바클레이카드 US와 제휴 연장을 위한 신규 협약 및 마스터카드와 신규 장기 독점 협약 발표했다.

아메리칸 항공 그룹 최초의 보잉 787-9 항공기를 인도받았으며, 이는 올해 인도 예정인 보잉 787-9 4대 가운데 첫 번째 항공기로 미국 항공사 중 최초로 국제선 항공편에 좌석과 다리 공간이 넓어진 프리미엄 이코노미(Premium Economy) 좌석 제공 예정이다. 11월 3일 상파울루 노선 및 11월 4일 마드리드 노선을 시작으로 국제선 노선에 도입 예정이다.

3사분기 동안 AA 및 A트란쉐로 구성된 8억 1,400만 달러 규모의 2016-3 EETC(Enhanced Equipment Trust Certificate: 설비신탁증서) 등 일부 자금 거래를 진행했으며, 이율을 25베이시스 포인트 감소시켰던 2014 거래신용의 가격 재결정을 단행했다.

9월 7일, 로스엔젤레스 국제공항과 홍콩을 잇는 신규 직항 운항 서비스 개시했다.

미 교통부로부터 로스엔젤레스 국제공항과 도쿄 하네다를 잇는 임시 슬롯 페어 배정 받음으로써 보다 선호도가 높고 편리한 낮 시간으로 운항 서비스를 변경 가능하다.

9월 7일 역사적 첫 쿠바 정기 취항, 마이애미와 쿠바 시엔푸에고스(Cienfuegos) 및 올긴(Holguin)을 잇는 직항 서비스 시작했으며 쿠바 수도 아바나(Havana) 노선은 11월부터 서비스 시작 예정이다.

고객들의 편의와 여행 경험 향상을 위해 런던 히스로 공항에 수백만 달러 규묘의 리모델링 작업을 마치고 재오픈. 새롭게 단장된 라운지는 29개의 프리미엄 샤워실, 비즈니스 센터 및 회의실을 갖췄다. 리우데자네이루 공항 내 신규 어드미럴스 클럽(Admirals Club) 라운지도 재오픈했다.

아메리칸 항공의 신규 사옥은 전 회장 겸 최고경영자인 로버트 크랜달(Robert Crandall)의 이름을 따서 명명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아메리칸 항공(American Airlines) 개요

아메리칸 항공 그룹(나스닥 종목코드: AAL)은 아메리칸 항공의 지주회사이다. 아메리칸 이글을 비롯, 아메리칸 항공은 50개국 약 350개 지역에 하루 평균 약 6,700회의 운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메리칸 항공은 샬럿, 시카고, 댈러스/포트워스, 로스엔젤레스, 마이애미, 뉴욕, 필라델피아, 피닉스 및 워싱턴DC의 허브 공항을 두고 있다. 아메리칸 항공은 원월드(oneworld®) 얼라이언스의 창립 회원으로, 원월드 얼라이언스의 소속 회원사 및 준회원사는 150개국 1,000개 지역에 14,250회의 매일 운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메리칸 항공은 트위터 계정(@AmericanAir) 및 공식 페이스북에서 만날 수 있다.

아메리칸 항공 그룹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AmericanAirlines

웹사이트: http://www.a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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