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2016 여주시 생명사랑지킴이 결의대회 및 번개탄 판매 개선 캠페인’ 진행

‘너와 나 그리고 우리가 잇는 삶’ 성황리 개최

뉴스 제공

2016-10-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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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뉴스와이어)--여주시민의 생명사랑을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생명사랑 지킴이로 나서 각오를 다지는 결의대회가 20일 여주시 보건소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여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로 올해 모집된 여주시 생명사랑지킴이 4기를 비롯하여 생명사랑지킴이 1, 2, 3기 등 100여명이 함께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원경희 여주시장은 “여주시 생명사랑지킴이 분들이 먼저 자신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삶의 끈이 이어질 수 있도록 이웃과 주변의 관심을 갖고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여주시민의 삶은 보다 풍요로와지리라 기대한다”며 결의대회에 참석하지 못하였으나 영상을 통해 생명사랑 지킴이들을 격려하였다.

더욱이 이번 결의대회에는 자살수단통제사업의 일환인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이 함께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2부 행사로 진행된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에는 함진경 여주시 보건소장을 비롯 여주시 생명사랑지킴이들이 함께 지역 마트 및 편의점에 방문하여 번개탄 판매 개선 캠페인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생명사랑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권유하는 활동을 직접 진행함으로써 지킴이의 다양한 역할을 확인하며 지역사회 내 생명사랑 지킴이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올해 4기 생명사랑지킴이로 참여한 한 시민은 “직접 생명사랑 지킴이로서 활동을 함께 함으로서 생명사랑지킴이의 역할을 이해하고, 나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행사 참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 외 생명사랑 이벤트, 활동보고, 지킴이 동영상 상영, 결의다짐, 지킴이 수기발표 등을 통해 생명사랑을 함께 이어나갈 수 있는 공감대를 조성하였으며 생명사랑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였다.

앞으로도 여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를 비롯한 여주시 생명사랑지킴이는 생명을 존중하는 지역사회 문화가 마련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부설)여주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여주시 주민을 위한 심리지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과 아동·청소년, 성인, 노인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교육 및 자살예방 교육, 우울증검진, 의료비 지원, 사례관리 등 지역주민을 위한 정신건강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4시간 정신건강위기상담 전화를 통해서도 지역주민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여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개요

여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여주 지역주민의 정신건강과 정신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여주시민들에게 정신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내 많은 정신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겪는 정신적 고통을 함께 나누며 지역사회에서 더불아 살아갈 수 있는 지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정신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yeojumin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