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갈릴리로 가요’ 이민욱 감독, 원광대에서 연극요법(치료) 특강 실시

2016-10-07 08:56
서울--(뉴스와이어)--멀티 프로듀서 이민욱 감독이 원광대 평생교육원에서 예술치료학과(연극 요법 플래너 1,2급 과정)를 개설, 22일(토), 28일(금), 29일(토) 오전 9시부터 하루 10시간씩 특강을 연다.

우리 사회가 육체적 노동에서 정신적 노동으로 변화해가고 물품 생산에서 서비스 제공으로 트렌드가 바뀌면서 현대인들은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피곤에 시달린다.

연극 요법은 심리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연극적 장르를 통해 예술적 체험(치유)을 하게 하는 것으로 증상의 완화, 심신의 통합, 개인의 발전에 도움을 준다. 통합의학의 형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예술치료는 유럽이나 미국 등지에서는 이미 대중적으로 깊은 뿌리를 내리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5년 전부터 연극치료라는 이름으로 알려졌고 그에 앞선 미술, 음악치료는 대중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민욱 감독은 “요즘 힐링(healing)이란 말과 테라피(therapy)란 말을 쉽게 접하는데 이것들이 우리말로 치유, 치료라는 말이다. 요법도 치료라는 말이다. 내담자를 만나보면 치료라는 말에 환자 취급을 받는 것처럼 약간의 선입견을 느낀다고 했다. 그래서 요법이란 말을 써서 학과를 개설한 것이다”고 말했다.

원광대에서 시작하는 <연극요법 플래너> 과정은 공연 치료 이론과 기법, 소시오드라마와 정신분석, 형태 치료 등 다양한 과정을 공부하게 되며 직접 상황 대본을 만들 수 있는 능력과 남들 앞에서 발표하는 자신감 등을 익히는 다양한 것들을 학습한다.

이민욱 감독은 “저는 무조건 재밌게 가르친다. 먼저 자기 자신부터 힐링이고 그다음은 남을 위한 봉사와 내담자 치료로 발을 옮기게 할 것이다”며 “배출된 자원들과 함께 연극요법 책과 공연을 만들어 전국에 보급하고 전문성을 가지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역 배우 출신으로 뽀뽀뽀, 딩동댕 유치원 등을 진행해 한때 어린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특별한 이력도 가지고 있는 이민욱 감독은 80년대 청소년들의 꿈의 무대였던 충무로 ‘백조’ 연기학원에서 연기지도를 시작했다. 현재 ‘스타트리 연기학원’을 운영하면서 수많은 스타들을 양성해왔으며 성신여대에서 엔터테인먼트를 가르쳤다.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서 방송영상을 전공했고 연출 제작자로 뮤지컬 ‘드림헤어’, 뮤지컬 ‘갈릴리로 가요’ 등 굵직한 창작품을 꾸준히 발표해왔다.

스타트리커뮤니케이션 개요

스타트리커뮤니케이션은 소방방재의 날 기념 어린이 뮤지컬 ‘숭례문’(2010, 문화재청)과 청소년의 이야기를 심층 다룬 ‘리틀맘 수정이’(97년 국가 청소년위원회 우수작 선정/국립창극단 젊은 창극 선정), 한국미용 100년을 정리한 산업 뮤지컬 ‘드림헤어’(2011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와 2016년판 창작 뮤지컬 ‘갈릴리로 가요’ 등 지금까지 세상의 화젯거리를 작품으로 만들어왔다. 스타트리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를 지향한다.

웹사이트: http://start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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