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 대학생 서포터즈, 광주 희망야학에 봉사와 교육물품 후원

노후된 야학 시설 보수와 벽화그리기 등 진행

일일 교사활동과 함께 부족한 교육 기자재 후원

직접 만든 샌드위치 등 나눠먹으며 야학 학생들 응원

뉴스 제공
한국전력 코스피 015760
2016-09-25 11:42
광주--(뉴스와이어)--호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국전력 KEPCO 대학생 서포터즈 대학생들이 9월 24일(토)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에 자리한 ‘희망야학’에서 사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사회봉사 활동은 KEPCO 대학생 서포터즈 4기 중 호남권 대학생들로 구성된 봉사팀이 희망야학의 ▲노후된 교실을 청소하고 벽화를 그리며, 화단을 새로 조성하는 등의 환경개선과 ▲교육 기자재 후원 ▲일일 교사활동 등을 진행했다.

서포터즈 일일교사들은 야학 학생들과 한글 자음과 모음으로 구성된 팔찌 만들기를 통해 야학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서포터즈들은 밤 늦게까지 공부하는 야학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위해 직접 만든 샌드위치를 준비해 배움의 꿈을 이뤄가고 있는 희망야학을 응원했다.

서포터즈들의 봉사 활동에 대해 광주희망야학은 팔찌 만들기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야학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준 부분이 인상 깊었다며 묵은 때도 깨끗하게 치워주고, 어려운 환경에 필요한 부분을 도와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호남지역 KEPCO 대학생 서포터즈 임화영 학생(조선대)은 “자식 같은 교사, 부모님 같은 학생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서포터즈들의 봉사활동으로 희망야학의 모든 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이룰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이 열린 광주 희망야학은 1980년대부터 활동을 시작한 대학연합동아리로 배움의 때를 놓쳐 새로운 교육 기회를 찾는 분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희망야학에서는 한글 기초반부터 고등반까지 5개 반 50여명의 어른들이 주경야독으로 열정을 쏟고 있다.

한편 한국전력이 운영하는 KEPCO 대학생 서포터즈는 2013년부터 운영되어 올해 4년째인 활동으로 현재 ‘4기 대학생 서포터즈’ 150명이 전국에서 활동 중이다. 서포터즈들은 한국전력의 전력서비스 전반에 대한 서비스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한전의 서비스와 제도를 국민이 알기 쉽게 전달하는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개요

한국전력공사(KEPCO)는 전원개발 촉진, 전력수급 안정화, 국민경제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한국전력공사법’ 에 의해 설립된 법인이며 ‘공공기관의운영에관한법률’ 에 따라 시장형 공기업으로 분류된다. KEPCO는 설립목적에 따라 전력자원의 개발, 발전, 송전, 변전, 배전 및 이와 관련되는 영업, 연구 및 기술 개발, 해외사업, 투자 또는 출연, 보유부동산 활용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epco.co.kr

연락처

한전
CS부
안세윤 대리
061-345-4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