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행복에너지, ‘7인 엄마의 병영일기’ 출판

대한민국 국군 장병을 응원하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들을 군대에 보낸

7인의 어머니가 전하는 생생한 병영체험 수기

2016-07-28 08:14
서울--(뉴스와이어)--휴전 협정을 맺은 지 60여 년의 세월이 흘렀다. 일견 한반도는 평화로운 것처럼 보이지만 말 그대로 전쟁이 멈추었을 뿐,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 여전히 휴전선을 경계로 남과 북은 대치하고 있으며 이따금 발생하는 북한의 무력 도발과 전 세계를 경악시키는 핵실험은 여전히 한반도는 전쟁의 어두운 그늘 아래 있음을 실감케 한다. 그래서 국군 장병들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고 든든한 존재이다. 하지만 군대를 바라보는 시선이 불안하기만 한 사람들도 있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아들딸을 군대에 보낸 부모님들이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 에서 출판한 ‘7인 엄마의 병영일기’는 소중한 아들을 군에 보낸 어머니들의 마음으로부터 시작된다. 저자인 7명의 어머니는 아들을 군에 보낸 후 ‘군인’에 대해 그리고 군인이 하는 일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게 된다. 또한 생각에 그치지 않고 군인들이 하는 일을 직접 체험하며 나라를 지키는 일이 얼마나 위대한지에 대해 가슴 깊이 깨닫는다. 이 책은 군에 대한 일반인들의 잘못된 고정관념을 타파하는 것은 물론, 수십 만 국군 장병들에게 뜨거운 응원의 함성으로 전달될 것이다.

“‘여자는 약하나 어머니는 강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 아들을 군에 보내고 더 강해진 어머니 7명이 모였습니다. 아들 입대를 통해 본 군은 생각보다 다양한 소통 채널이 있고, 여가활동과 자기 계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집밥 못지않게 안전하고 균형 있는 군 급식 또한 아들을 군에 보낸 엄마의 마음을 놓이게 했습니다.”라는 발간사에서도 알 수 있듯, 병영생활이 점점 더 좋아진다고 하지만 부모들은 우리 아들들이 군대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에 대해 여전히 커다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최정애, 김용옥, 김혜옥, 류자, 백경숙, 조우옥, 황원숙 우리 7명의 어머니도 같은 고민으로 병영체험을 하며 자신의 경험을 글로 써내려갔다. 우리의 아들들이 현재 경험하고 있는 것이기에 더욱 애틋한 마음으로 임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어머니들의 소중한 경험이 담긴 글이 아들을 군에 보낸 다른 부모들에게는 위로가, 그리고 군대를 경험하지 못한 젊은이들에게는 소중한 지식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저자소개

<최정애>
아들 입대를 계기로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에 입문해 전국의 정책 현장을 찾아 취재여행을 즐긴다. 인생 후반기, 숲을 가꾸며 살고 싶어 영남알프스 산자락에서 황칠나무를 재배하고 있는 황칠이 엄마.

<김용옥>
농부의 아내로만 살다 죽을 줄 알았던 내 인생에 꽃이 피었다. 군인 아들 덕분이다. 농부기자라는 이름에 작가라는 타이틀까지 얻게 되어 행복하다.

<김혜옥>
대한민국 군 장병의 엄마로서 다양한 군 이야기 현장을 담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내 아들이 책 속에 실린 엄마의 글로, 살아가면서 잠시 군을 추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류자>
시와 수필을 쓰며 지역 신문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의경 아들을 통해 대한민국 시위 현장의 현주소를 경험했으며 의경기동단을 응원하고 있다.

<백경숙>
아들 입대를 계기로 군과 병영생활에 대해 많이 배웠다. 강원도 산골에서 흙을 벗 삼아 살면서 각 부처 정책기자단으로 활동하며 글을 쓴다. 우리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부들의 수고로움을 알아주는 그날이 올 때까지 농사를 짓겠다.

<조우옥>
두 아들 군에 보내고 여성예비군에 입대해 지역안보를 지키는 여전사가 됐다. 3대가 성실하게 병역을 이행해 대한민국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으로 나라 사랑하는 일에 솔선하고 있다.

<황원숙>
군인의 딸로 태어나 각을 잡고 살아온 50년 인생을 이 책으로 마무리한다. 자연과 함께 살아갈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꿈 많은 아줌마다.

목차

추천사 004
발간사 013

PART 1 - 김용옥 어머니 기자
멋진 해군이 된 아들 022
엄마들의 징병검사 체험 031
JSA(공동경비구역)에 다녀오다! 036
독도에 핀 꽃 한 송이 042
청춘예찬 어머니 기자 방송 탔어요 049
인천병무지청의 탄생 053
병무 행정 체험하기 057

PART 2 김혜옥 - 어머니 기자
군부대 안에서 아들과 함께 꿀잠을 068
논산훈련소 입소 074
화랑복지회관 079
NODA 김상영 셰프와 함께한
군인 아들을 위한 쿠킹 클래스 084
최고의 급식으로 행복한 날 089
어머니 군 장병급식 모니터링단 활동을 마치며 094
21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귀가한 아들 100

PART 3 - 류자 어머니 기자
입영 전야 106
D-2 109
입대 111
입대 후(엄마) 113
입대 후(아들) 115
휴가 117
제대를 기다림 118

PART 4 - 백경숙 어머니 기자
벚꽃 엔딩? No, 스타팅! 124
어떤 군대에 가요? 133
건빵에 별사탕은 아직도 있구나! 140
밴드, 묶여 봐? 146
엄마도 양심은 있단다 150
여자도 군대에 가 봐야 해! 155
엄마, 저 유격 왕 먹었어요! 160

PART 5 - 조우옥 어머니 기자
대한의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28 청춘이 되어 170
병역명문가 위대한 가문들을 만나다 180
여성 예비군의 활약으로 뜨거운 애국심을 다지고 185
국방 TV의 주인공으로 화생방 훈련을 받다 188
국군 장병들의 먹을거리를 살펴보니 192
광복 70년 우리 모두 대한민국 주인공이 되어 201
내 어머니의 나라 대한민국을 위해 이 한목숨 바치리라 206

PART 6 - 최정애 어머니 기자
영원한 해병대 맨(Man) 제5대 김흥국 가수협회장 218
아들 입대기 224
정책기자의 첫발이 되어준 병무청 블로그 어머니 기자 231
아들 입대에서 비롯된 군 관련 활동 234
독서는 전투력! 병영 독서에 앞장서는 사람들 242
광복 70년 공식 서포터즈 광복드림팀으로 활동하며 252
우정의 어울림 평화의 두드림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256

PART 7 - 황원숙 어머니 기자
나의 아버지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군인이셨습니다 266
나에게도 스무 살 적 청춘이 있었답니다 271
아빠에게 미리 듣는 군대 생활 지침서 277
신고합니다. 더 강한 육군으로 입영을 명 받았습니다 282
2014년 8월 8일, 훈련병 아들에게 쓰는 엄마의 편지 287
딸아이 대입 끝. 내 인생을 찾아가다 292

맺음말 300
부록 305
출간후기 310

내지 미리보기

<발간사>

“여자는 약하나 어머니는 강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 아들을 군에 보내고 더 강해진 어머니 7명이 모였습니다. 아들 입대를 통해 본 군은 생각보다 다양한 소통 채널이 있고, 여가활동과 자기 계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집밥 못지않게 안전하고 균형 있는 군 급식 또한 아들을 군에 보낸 엄마의 마음을 놓이게 했습니다.

혹자는 아들을 군에 보내고 전선의 아들 생각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희는 아들 입대를 계기로 날로 선진화되고 있는 병역 현장을 체험하면서 아들을 군에 보낸 일이 무엇보다 뿌듯했습니다. 아들은 군대에서, 엄마는 사회에서 나라를 지킨다는 각오로 생활합니다.

2015년은 광복 70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정부는 광복 70년을 맞아 ‘위대한 여정, 새로운 도약’이라는 슬로건으로 광복의 의미를 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사업을 펼쳤습니다. 이 사업을 알리기 위해 구성된 70명의 광복드림팀 일원으로도 활동하며 우리도 역사적인 이 해에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2015년 8월, 북한 목함지뢰 사건 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전역을 미룬 신안보 세대들, 장롱 속에 넣어둔 군복과 전투화를 꺼내는 예비역들, 또한 전역 연기 장병이 군 복무를 마치고 복학 시 전액장학증서를 수여하겠다는 대학교, 전역 연기 장병들을 특별 채용하겠다는 기업들을 보았습니다. 영화 수익금 중 10억 원을 출연해 연평재단을 창립한 영화 <연평해전> 김학순 감독님의 사연도 접했습니다. 연평재단은 앞으로 목숨 바쳐 나라와 국민을 지키는 군인이 존경 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고 합니다.

해군함대 견학 시 서해수호관에서 본 해군 창시자 손원일 제독의 부인 홍은혜 여사님과 천안함 46용사 민평기 상사의 어머니 윤청자 여사님의 이야기는 우리의 활동을 더욱 채찍질했습니다. 홍 여사님은 해군 최초의 군함 백두산함 구입에 공이 큰 분이시고, 윤 여사님은 아들의 사망보험금을 기증해 326기관총을 탄생시켰습니다.

이런 사연을 접하며 마음이 바빠졌습니다. 아들을 군에 보낸 엄마들이 할 일을 생각했습니다. 그동안 징병검사장, 병역명문가 시상식, 군 급식이 이루어지는 현장 등 많은 병영 체험을 했습니다. 광복 70년 행사로 진행된 해양경비안전교육원 해양영토순례에 합류해 해양 영토의 요충지 독도를 둘러볼 기회도 있었습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 상륙함 ‘독도함’을 타고 간 ‘2015 해군관함식’, 경의선 남쪽 종점이자 북으로 가는 출발점인 도라산역 플랫폼에서 열린 백건우 통일 음악회는 진정한 광복인 통일을 더욱 염원하게 했습니다.

일류 국가를 가늠하는 잣대는 ‘숲과 기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대통령기록전시관에 걸린 “기록은 미래의 시작”이라는 글귀도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광복 70년, 7명의 어머니는 그간 활동한 내용 중 7가지를 뽑아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습니다. 평소 군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국방대학교, 국군기무사령부 등에 도서 기증을 해 오고 있는 행복에너지 출판사 권선복 대표님께 우리의 뜻을 전했습니다.

권 대표님은 “여성 예비군, 정책기자, 시인, 농업인 등으로 구성된 어머니들이 전국을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에너지가 팡팡 솟는다. 출판인으로서 이런 기록들은 남겨 사회의 귀감이 되고자 한다.”라며 힘을 실어주셨습니다.

아내는 생활 영역이 안에서 많이 이루진다고 ‘안사람’이라고들 부르지요. 사이렌 소리가 나면 출동하듯 전국의 병영 현장을 다니느라 안사람 역할 제대로 못함을 널리 이해해 준 남편, 엄마 마음 놓고 바깥일 할 수 있게 군 생활 충실히 해 준 아들, 무엇보다 불철주야 나라를 지키는 대한의 아들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7인이 비추는 무지개색이 세상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7월
장병 사랑 나라 사랑 7인 엄마 일동

추천사

여자는 약하나 어머니는 강하다

이헌곤 - 국방기술품질원장

이 책의 발간사 첫머리에 “여자는 약하나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문구가 인용되어 있습니다. 책을 한 페이지씩 넘기다 보면 그 문구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집니다. 대부분의 어머니들이 아들딸의 군대 입대로 군을 처음 접하셨을 텐데 그 속에 뛰어들어 군의 다양성과 병영생활을 체험하면서 느낀 점을 적극적으로 전파하시는 모습에서 어머니들의 강인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집필하신 어머니들 중에서 2015년에 활동한 “제2기 어머니 장병급식 모니터링단” 어머니들의 활약상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어머니 장병급식 모니터링단”은 15명으로 구성되어 군 급식의 실태를 현장에서 파악하여 개선사항을 제기하고, 국민들에게 군 급식의 실태를 투명하게 알리는 메신저 역할도 해왔습니다.

특히, 활동기간 중 3개조로 나누어 연구하고 발표하신 ‘조리과정에서의 U-HACCP 적용방안’, ‘군대 급식 맛의 표준화를 위한 제안’, 잔반 없는 군장병 급식을 위한 권장식 추천」은 연구 과정이나 내용적인 면에서 매우 훌륭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어머니들의 정성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에서도 병영 생활 체험과 여러 군 관계자와의 만남을 통해 대한민국 장병을 둔 어머니로서의 마음가짐과 군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기 위한 내용들은 사실적이면서도 감동적이었습니다. 다양한 측면에서 군에 접근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표현하시는 모습에 오히려 제가 더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또한 전업 작가가 아닌 어머니들이 이렇게 좋은 글을 쓰실 수 있는 것에 놀랐으며, 이분들의 국가를 사랑하는 마음에 감사를 표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7인 엄마의 병영일기’의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자랑스러운 우리 군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책

허재도 - 사단법인 대한민국병역명문가회 명예 회장(초대 회장)

1년 중 가장 뜨거운 계절 7월, 아들을 군에 보낸 어머니들의 열정이 묻은 ‘7인 엄마의 병영일기’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처음으로 발간하는 ‘7인 엄마의 병영일기’는 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어머니기자단들로 하여금 자부심을 갖도록 하여 미래의 대한민국 국가안보와 자주국방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자랑스러운 우리 군인들의 모범적인 활동상과 병역명문가에 대하여 취재한 내용을 다양한 계층과의 의사소통과 병역이행 홍보를 위하여 한 권의 책으로 발간한 것이 큰 뜻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조우옥 기자는 여성예비군에 입대하여 병영 체험을 통해 나라사랑을 실천하였고, 두 아들을 명예롭게 군 복무를 마치게 했습니다. 올해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에 대한민국병역명문가회 명예회장으로서 더욱 반갑고 축하를 드립니다.

세계가 인정하는 우리 대한민국은 오늘날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강국이 된 것은 작으나마 나라를 위해 힘써온 어머니기자들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모든 힘을 모아 발간하는‘7인 엄마의 병영일기’도 힘차게 도약하기를 기원하며 여러분의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끝으로 발간을 위해 애쓰신 기자단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병무 관련 책 발간을 축하드리며

김재열 - 예비군 부천시 오정구 기동대장

최근 들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국민의 안보의식의 중요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병무 관련 책 출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병무홍보 활동에 앞장 선 7인의 어머니는 국가의 안보를 튼튼히 하는 데 일조하면서도 가정에서는 살뜰하게 내조를 하는 분으로 자타가 인정하는 훌륭한 어머니들입니다.

대한의 아들을 군에 보내고 열정적으로 장병 사랑 홍보 활동을 펼쳐 온 어머니들의 체험기가 좋은 모범사례로 남겨지리라 보입니다.

다시 한 번 병무관련 책 발간을 축하드리며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그리고 여성예비군의 발전을 위하고, 가정의 행복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우면서도 강한 어머니들

김호경 - <명량>, <국제시장> 소설 작가

남자에게 20대가 활짝 피어나는 봄이라면 여자에게 40대는 어떤 계절일까요? 특히 20대 아들을 둔 어머니에게 어떤 계절이 어울릴까요? 어쩌면 가을이 가장 적합할 것입니다.

인생의 가장 빛나는 시기에 군인으로 복무하는 남자는 훗날 훌륭한 열매를 맺을 씨앗을 뿌리는 것과 같고, 어머니는 가을이란 나이에 그 열매를 풍성하게 수확을 하게 됩니다.

이 책에는 국가와 자신을 위해 땀을 흘리는 멋진 아들들의 강건함과 그 아들들을 길러낸 자랑스런 어머니들의 아름다운 헌신이 담겨 있습니다.

때로는 수필로, 혹은 탐방기로, 한 편의 시로, 편지글로 나라사랑의 마음이 깊이 녹아들어 있습니다. 그 누가 이들에게 박수갈채를 보내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격랑이 이는 바다에서, 깊은 산속에서, 휴전선이 바로 눈앞에 보이는 능선에서 오늘도 조국을 수호하고 있는 늠름한 후배들과 그들을 길러낸 ‘아름다우면서도 강한 어머니들’에게 깊은 감사를 보냅니다.


현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이 필독해야 할 권장 도서

이주성 -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장

광복 70년을 맞아 구성된 광복드림팀과 3일간의 독도영토순례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 3월의 어느 오후, 지난겨울 내내 작업실에서 밤늦은 시간까지 펜을 놓지 않았던 7인의 탈고 소식에 힘찬 격려를 보냅니다.

이 시대, 이 땅을 살아가는 어머니들의 위대한 힘은 지난겨울 동토의 최북단에서 또 거센 파도와 싸우는 남해안 바다의 끝자락에서 이 나라를 지키고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을 지키는 최외곽까지의 현장감들을 전해주고 있어 현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이 한번쯤은 필독해야 할 권장 도서라 생각합니다.

유엔의 대북 제재가 시작되고 여러 가지 국내외적 상황이 어려운 이 시기에 육상과 해상의 반공망은 물샐틈없이 작동하고 있고, 그 가운데 1만여 해경 직원과 경비함정들은 해양영토의 수호자로서 소명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조국의 산하를 지키는 아들딸들을 훌륭히 키워내고, 이들이 땀을 흘리는 모습들을 한 권의 책에 아름다운 모습으로 담아낸 어머니들에게 깊은 찬사를 보냅니다.


사회를 밝게 만드는 어머니들의 군인 정신

김학순 - <연평해전> 감독

아들을 군에 보내고 노심초사하는 일은 모든 어머니의 마음일 것입니다. 해군 입대 시 어머니가 우시던 모습이 그려집니다. 7남매 중 유독 말썽을 많이 부리던 아들의 군 생활을 불안해하고 못 미더워하셨습니다.

이 책에는 아들을 군에 보낸 어머니들의 적극적이고 진취적 활동이 담겨 있습니다. 아들이 더욱 군인다울 수 있는 것은 씩씩하게 생활하는 어머니들이 있기 때문이라 여겨집니다. 아들은 군에서 어머니들은 사회에서 군인 정신으로 사회를 밝게 만드는 모습이 든든합니다.

과거 전통적인 어머니상은 정적이고 차분함이었습니다. 용감한 전사 같은 어머니들을 보니 시대가 변했음을 실감합니다. 군에 보낸 아들의 의식주 해결은 잘 하는지 걱정만 하기보다 직접 현장을 찾아 병영문화개선에 앞장서는 어머니들께 감사드립니다. 어머니들의 경험담이 입대를 앞둔 자녀를 둔 어머니들에게 자극이 될 것 같습니다.

지난해 군인이 존경 받는 사회를 꿈꾸며 연평재단을 창립했습니다. 군인사랑이 남다른 7명의 어머니 사연을 접하니 군인이 존경받는 사회가 점점 가까워짐을 느낍니다.


이 나라의 주인인 장병들

송경원 - 국무조정실 안전환경정책관, 전 광복7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장

지난 한 해는 우리가 광복 70년을 맞는 해였습니다. 선열들의 헌신을 통해 나라를 찾은 광복, 자신의 안위보다 가족, 나라를 먼저 생각하면서 영일이 없었던 선배들의 노력이 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 광복 이후 우리는 원조를 받는 국가에서 원조를 주는 2차 대전 이후 첫 번째 국가이자, 경제규모 세계 7위권의 큰 나라가 되었습니다. 광복 70년의 슬로건이 위대한 여정 새로운 도약입니다만, 그야말로 우리가 걸어온 길이 위대한 여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역사적 성취를 이뤄낸 민족적 자긍심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지난해 광복 70년을 맞아 광복드림팀을 운영했고, 장병 여러분의 어머니들께서도 기꺼이 동참해 주셨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들의 노력은 오늘날 우리가 서 있는 토대입니다. 여러분, 자부심을 가지십시오. 여러분의 부모로부터 받은 사랑과 베풂의 정신을 사회와 나라를 위해 조금만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여러분이 지나온 길이 우리의 역사가 되고, 여러분이 꾸는 꿈이 우리의 미래가 됩니다. 여러분이 이 나라의 주인입니다.

자부심 갖고 희망이 넘치는 든든하고 큰 나라로 이끌어 주십시오. 그러기 위해 군 생활 동안 먼저 여러분이 건강하고 많은 발전 이루시길 바랍니다. 장병 여러분 파이팅!!


뜻깊은 배움의 시간인 군 생활

신광태 -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장

내가 군복무를 마친 지 어언 34년이 지났다.

어제도 친구들 모임 석상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군 생활 이야기를 했다. 벌써 강산이 세 번이나 변했다는 세월이 흘렀지만, 포병 출신인 나는 105미리 포 최대 사거리가 얼마인지, 평각사각장약에 따른 목표지점까지 대충 짐작할 정도로 생생하다.

무엇 때문일까. 아마도 군 시절 몸에 밴 국토방위 중요성과 유사시 대처를 위한 투철한 사명감 때문으로 생각된다. 이처럼 병과 또는 주특기에 따라 기억되는 내용 차이는 있을지언정, 병역을 마친 남자들은 대체로 비슷하다.

군에 대한 아련한 향수와 끈끈한 전우애가 마음속 깊이 자리하고 있다. 이등병 시절 당시 상병이나 병장이었던 사람을 만나면 ‘단결’을 외치며 거수경례를 한다. 50대 중반이 훌쩍 넘은 두 사람에겐 그 순간만큼은 경건하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말끝마다 깍듯이 존칭을 쓴다.

우리나라 남녀 평생 이야기 주제 중 여성은 학창시절, 남성은 군 생활 이야기를 한다는 말이 있다. 길지 않은 시간에 스친 인연, 군 경험이란 남자들에겐 우정과 사랑이 점철돼 있다. 그것을 전우애라 한다. 병역을 필한 남성들만의 특권이다.

지난 1월 7일, 아들이 군에 입대했다. 훈련소에서 아들의 손을 놓고 돌아오는 길, 한순간도 안심이 되질 않았다. ‘공부만 하다 간 녀석이 뭘 알까, 고문관으로 찍히는 건 아닐까, 적응을 못 하면 어쩌지’ 등등…….

그런 생각들은 첫 면회를 갔을 때, 한낱 기우라는 걸 알았다. 군복을 입은 씩씩한 녀석은 대견스럽다는 생각을 넘어 믿음직스럽기까지 했다.

“군 생활은 네게 있어 결코 헛된 기간이 아니다. 그 기간 동안 공부를 했으면 더 빠른 발전을 할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면, 버려라. 군 생활을 나라사랑 마인드 함양과 인생을 살면서 자신감을 배우고 슬기로움을 배우는 기간으로 받아들인다면 군 생활을 하지 않은 친구들보다 폭넓게 배울 기회를 얻은 것이란다.”

아들 녀석에게 했던 말이지만, 지금 군 생활을 하고 있는 젊은이들과 군 입대를 앞둔 청년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이기도 하다.

출간후기


우리나라를 지키는 청춘과 그들을 지키는 어머니

- 권선복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문화복지전문위원)

이 책은 소중한 아들을 군에 보낸 어머니들의 마음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이 책의 저자인 7명의 어머니들은 아들을 군에 보낸 후 아들의 신분인 ‘군인’에 대해 그리고 군인이 하는 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또한 어머니들은 생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군인들이 하는 일을 직접 체험하며 나라를 지키는 것에 대한 위대함을 가슴 깊이 생각합니다.

아들을 그리는 마음에 몸소 병영생활을 체험한 어머니들에게서 우리는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우리가 자세히 알지 못했던 현재 우리나라 군인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으며 그것에만 머무르지 않고 그들의 소중함에 대해 되새기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전쟁이 끝나지 않은 휴전 상태의 국가입니다. 그렇기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청춘을 바치는 군인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에 대해 알아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 책이 수많은 독자들의 애국심을 고양시키고 군인들에 대한 사회 전반의 시각이 더욱 긍정적으로 개선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병영생활이 점점 더 좋아진다고 하지만 부모님들은 우리 아들들이 군대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에 대해 여전히 커다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정애, 김용옥, 김혜옥, 류자, 백경숙, 조우옥, 황원숙 우리 7명의 어머니도 같은 고민으로 병영체험 을 하며 자신의 경험을 글로 써내려갔습니다. 우리의 아들들이 현재 경험하고 있는 것이기에 더욱 애틋한 마음으로 임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귀한 인연으로 이 책을 기획하고 출간하는 데 커다란 힘을 보태 주신 최정애 기자님께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리오며, 2017년에는 우리 아버지들이 기획한 ‘7인 아빠의 병영일기’가 출판되기를 기대합니다.

어머니들의 소중한 경험이 담긴 글이 아들을 군에 보낸 다른 부모들에게는 위로가, 그리고 군대를 경험하지 못한 젊은이들에게는 소중한 지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어머니들의 열정으로 탄생한 이 책이 모든 독자분들의 삶에 행복과 긍정의 에너지가 팡팡팡 샘솟게 하기를 기원드립니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개요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는 행복이 샘솟는는 도서, 에너지가 넘치는 출판을 지향하는 출판 기업이다. 기쁨충만, 건강다복, 만사대길한 행복에너지를 전국 방방곡곡에 전파하는 사명감으로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여 일하고 있다. ‘좋은 책을 만들어 드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베스트셀러 작가나 기업가, 정치인 등 잘 알려진 이들은 물론 글을 처음 써 보는 일반인의 원고까지 꼼꼼히 검토하여 에세이집, 자기계발서, 실용서, 자서전, 회고록, 에세이, 시집,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출간하고 있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는 서편제에 버금가는 영화 제작을 기획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하소설 소리 책 기사 한국교육신문에 게재된 원문을 읽은 후 성원과 지도편달 부탁드린다.

웹사이트: http://happybook.or.kr

연락처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권선복
070-7018-6395
이메일 보내기

이 보도자료는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뉴스와이어는 편집 가이드라인을 준수합니다.